[24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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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6 23:51 조회2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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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유진, 채민, (오)유진, 채현, 서린, 초은, 예율, 시은이 담당 인솔 교사 김혜정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따사로운 햇살이 아이들을 비추었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오늘 스포츠 활동인 수영 시간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영하려면 밥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는 말에 아침밥을 맛있게 먹은 G08 친구들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사과, 스크램블, 소시지, 블루베리 잼과 식빵이 나왔는데, 아이들은 특히 소시지를 좋아하였습니다.
오늘 수업 중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수업은 스포츠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물속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이 오시면 물을 뿌리면서 편하게 장난을 치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옷은 조금 젖었지만, 수업 시간 내내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통해 저도 덩달아 힘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메인 메뉴로 소고기 김치찜과 고구마 맛탕이 나왔는데, 오늘 수영을 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평소보다 더 맛있게 하였습니다. 식사할 때마다 아이들이 밥을 잘 먹고 있는지 확인하며 늘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제는 제가 다가가면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친 후 싱가포르 동물원을 위한 용돈을 배부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단어 시험을 조금 일찍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하루 일정 중 단어를 외울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중간에 조금씩 단어를 외웠는지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어 시험 후에 용돈을 받은 아이들은 내일 갈 동물원에서 어떤 동물을 보고 어떤 기념품을 살 것인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신나서 들뜬 아이들이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늘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늘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편지를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홈페이지 하단 캠프 우체통을 통해 아이들에게 짧은 편지라도 남겨주시면 아이들이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캠프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됐는데, 앞으로의 다짐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했습니다. 아래는 아이들의 답변입니다.
정유진: 수업 시간에 졸지 말고 친구 배려하기!!
(유진이는 오늘 생리통이 심하다고 하여 정규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식사 후 약 먹고 숙소에서 쉴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많이 괜찮아져서 평소와 같이 생활하였습니다.)
- 김채민
: 캠프 시작한 지 일주일이나 됐는데 앞으로는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이제 더욱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수업도 열심히 들어야지!!
- 오유진
: 두 번째라 다른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들과 하다 보니 더 재밌는 거 같고, 앞으로 지금처럼 좀 열심히 하면 될 거 같다.
- 임채현
: 앞으로 더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힘들어도 꾹 참고 영어 공부를 마스터하겠습니다.
- 정서린
: 지금까지 캠프에서 수업을 하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재밌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돌아갈 때 영어 실력 많이 쌓고 후회 없이 돌아가고 싶다.
- 임초은
: 수업을 몇 번 하고 나니까 수업 난이도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머리에 들어가는 게 학원보다 많은 것 같아서 좋았다. 앞으로는 나도 수업에 더 집중하고 돈 낸 만큼 많은 걸 알아가려고 노력해야겠다.
- 김예율
: 앞으로는 숙제도 꼬박꼬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김예율!
- 이시은
: 친구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단어를 잘 외우고 수업도 열심히 들어야겠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7/27(토) 한국 시각 기준 21시에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 진행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임채현님의 댓글
회원명: 임채현(limsky1001) 작성일임채현~~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현이 인솔교사 김혜정입니다.
댓글로 남겨주신 응원의 메시지 채현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