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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6 00:51 조회255회

본문

안녕하세요. 준우, 찬찬, 시환, 민찬, 강율, 준서, 기태, 경환, 하준, 은찬, 담당 인솔교사인 정현욱입니다.

 

 

아이들도 이제 캠프 생활이 익숙해졌는지 아침식사에 맞춰 잘 나오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기특했습니다. 항상 잘하는 일에 있어서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는데 모두 칭찬을 받으면 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강해져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난 후 수업 갈 준비를 하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 일기 쓰기 시간으로 대체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있었던 일에 관한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은 2번째 일기여서 쉽게 술술 써 내려갔습니다. 다만 한국어로 생각했던 문장을 영어로 바꾸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잘 적어내며 일기 시간을 마쳤습니다. 한국어 표현을 영어로 바꾸는 노력을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차츰 영어 실력이 늘 것 같습니다.

 

 

영어 일기를 다 쓰고 난 후 시간이 남아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읽어 달라고 부탁도 하며 단어시험을 잘 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먹고 난 후 방에 들어가서 양치하고, 친구들과 우노라는 게임을 하면서 쉬다가 수업 시간이 다 되어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는 종이를 말고 서로 붙이며 꽃병을 만드는 “make Flower vase”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만들기가 다소 복잡하여 1시간 20분 동안 걸렸습니다. 아이들은 손재주가 좋은지 이쁜 모양의 결과물이 나와 자랑하며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종이로 만들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수학 수업과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단어시험을 치기 위해 아이들은 방에 모여 단어를 외웠습니다. 기존에 커트라인을 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초반과는 다르게 많이 맞추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공부했던 단어가 생각이 안 나 생각하며 답을 유추하는 모습이 아이들을 점차 성장시키는 것 같습니다. 커트라인을 넘지 못해도 1일차보다 많이 맞췄다며 칭찬을 해주며 아이들의 사기를 올려주었습니다.

 

 

단어시험을 마치고 아이들과 서로 수업이 어떤지 이야기했습니다. 다소 긴 수업 시간으로 힘들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지만 원어민 선생님이랑 수업하는 게 재밌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수업을 열심히 들었는지 아이들은 오늘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이어집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캠프에서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준우: 수업 시간에 영어 스펠링을 맞추는 퀴즈를 했습니다. 준우가 퀴즈를 많이 맞추어, 보고 싶은 영상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LG 트윈스 응원가를 봤습니다. 영상을 보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찬찬: 원어민 선생님이랑 대화할 때 말이 막혀 평소에 전자사전을 통해 대화를 하였는데 오늘은 전자사전을 안 쓰고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찬찬이가 영어에 대한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환: speaking 시간에 그림을 그려 맞추는 게임인 캐치마인드를 하였습니다. 시환이는 수달을 그려 영어로 힌트를 주면서 게임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찬: 민찬이가 수업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이랑 계속 수업을 하여 따분해 보였는데 탁구 이야기가 나와 미소와 함께 민찬이가 탁구공을 튕겨 오래 버티는 활동을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강율: speaking 시간에 원어민과 전자기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강율이가 전에 말할 때 더듬거리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는 좀 더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여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준서: 원어민 선생님이랑 좋아하는 취미 등 대화를 하였습니다. 준서는 대화의 문맥을 완전히 이해하여 게임이라고 답변하는 모습에서 대견스러웠습니다.

 

 

기태: 기태가 스스로 영어를 잘하지 못해 영어 일기를 못 쓸 줄 알아 걱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펠링을 모르더라도 끝까지 쓰려고 노력을 하여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그래서 자기 스스로 신기해 했습니다.

 

 

경환: 수업 시간에 셀 수 없는 것, 셀 수 있는 것, 단수, 복수를 배웠습니다. 수업을 하고, 마피아 게임을 하였는데 마피아라는 역할을 잘 수행하여 게임을 이기는데 기여했습니다.

 

 

하준: CIP 시간에 하준이가 색종이로 꽃을 만드는 시간에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1시간 동안 일어서지 않고 집중해 만드는 모습이 이뻤습니다. 이러한 하준이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가 기대되었습니다.

 

  

은찬: ANN 선생님이랑 영어로 말하기 게임을 통해 이겨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은찬이가 좋아하는 ‘believer’ 노래를 수업 시간에 들어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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