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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2 23:21 조회318회

본문

안녕하세요! 도현, 지훈, 현준, 도윤, 범희, 무준, 정원, 경서, 유성, 유찬, 윤찬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캠프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액티비티의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부터 에이온 쇼핑몰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실제로 액티비티를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설레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한 후 방으로 돌아가 액티비티를 나갈 준비를 하기 바빴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어제 받은 용돈을 챙기는 아이들의 표정에 호텔 밖을 나가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모두 제 시간에 준비를 마치고 오전 일찍 쇼핑몰 개장 시간에 맞춰서 에이온 쇼핑몰로 출발하였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하니 평일 오전 시간이어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어 아이들끼리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보였습니다.

첫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액티비티에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간단히 설명한 후, 아이들과 함께 대표적인 장소 곳곳을 저와 함께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마트에서 파는 다양한 음식들과 간식들에 관심이 제일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이런저런 옷 종류를 둘러보는 것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에이온 쇼핑몰에서 대표적인 장소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 아이들이 새로운 나라의 상점을 둘러보는 모습에 기대감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몇 가지 상점과 게임방을 잠깐 들린 후, 아이들은 모두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으로 라멘을 먹었는데 아이들도 다들 좋아하는 음식이라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액티비티에서 주는 첫 번째 자유시간이라 아이들에게 몇 시에 어디에서 만나는지를 확실히 숙지시켰습니다.

아이들은 쇼핑몰을 자유롭게 돌아다녔습니다. 옷을 쇼핑하는 친구도 있었고, 게임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친구, 먹을 간식과 음료수를 쇼핑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각자 원하는 곳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며 G03 친구 각각과 더 친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긴 자유시간이 끝나고, 모이는 시간이 되었을 때 우리 조 모든 친구들이 저와 정한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해 주었습니다. 액티비티에서 저와 한 첫 번째 약속인데 모두가 잘 지켜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올 때, 아이들은 갈 때보다 훨씬 서로 친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도 아이들은 서로서로 이야기하고 장난치며 놀기도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남은 용돈을 다시 걷어서 관리하기 위해 그룹 방에 모두 모였습니다. 용돈을 모두 걷은 후, 예정되어 있던 깜짝 생일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어제가 지훈이의 생일이었지만, 아이들이 이제 막 도착해서 많이 피곤해하고 아직 조금은 어색한 관계였기에 제대로 생일을 축하해 주지 못할 것 같아 아이들이 많이 친해진 오늘에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훈이는 G03 아이들뿐 아니라 많은 인솔 선생님들의 축하도 함께 받게 되었는데 깜짝 파티여서 조금은 얼떨떨하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G03 아이들 모두도 함께 노래를 불러주며 지훈이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지훈이의 생일이기에 제가 준비한 케이크와 과자 그리고 음료수를 G03 아이들 모두 나눠 먹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파티와 간식이었어서 그런지 아이들 모두 웃음꽃이 피는 현장이었습니다.

그렇게 생일파티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이동하여 씻고 내일을 준비했습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본격적인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하루로 아이들이 초반에는 적응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 제가 옆에서 더 신경 써서 아이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이들의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방도현: 도현이는 오늘 에이온에서 윤찬이와 함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바랐던 외출이라 그런지 맛있는 간식들도 사고 카페도 갔다 왔다고 저에게 말하며 굉장히 행복해 보였습니다.

임지훈: 지훈이는 오늘 에이온 쇼핑몰에서 축구 유니폼을 비롯한 옷을 여러 벌 구매했습니다. 또한 오늘 생일을 맞아서 다른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도 생일 축하를 받아서 어제보다 훨씬 즐거워 보입니다.

임현준: 현준이는 에이온 쇼핑몰에서 지훈이와 함께 다니며, 다양한 옷을 구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외부 활동인 액티비티를 통해 지훈이와 같이 어제보다 훨씬 즐거워 보입니다.

정범희: 범희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게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게임장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하면서 친구들과 상품 티켓을 많이 모아 큰 돌고래 인형을 따오기도 했습니다.

김무준: 무준이는 에이온 쇼핑몰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준이의 다양한 관심사를 표출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더욱 서로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다른 친구들과 에이온 쇼핑몰에서 어울려 다니며 어디에서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해 주어 다른 친구들도 도윤이와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보입니다.

김정원: 정원이는 오늘 부쩍 다른 친구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보입니다. 쇼핑몰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게임도 같이하고 구경도 같이하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경서: 경서는 오늘 형들과 함께 다니며, 간식도 많이 사고 좋아하는 게임도 많이 한 것 같아 보입니다. G03이 모두 형들이라 어색할 법도 하지만 경서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G03을 더 밝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유성: 유성이는 오늘도 동생들을 잘 챙기며, 새로운 다른 친구들과도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게임도 같이 하면서 이곳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유찬: 유찬이는 오늘 에이온 쇼핑몰에서 유성이와 경서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아직은 조금은 조심스러워 보이는 유찬이지만 금세 많이 적응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권윤찬: 윤찬이는 오늘 에이온 쇼핑몰에서 도현이와 함께 다니며 이곳저곳을 구경했습니다. 도현이와 취미가 맞는 게 많아서 함께 다니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김정원님의 댓글

회원명: 김정원(adj1) 작성일

첫 액티비티 일정으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친해질 시간이 많았을 것 같고, 덕분에 적응도 잘 해낼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쇼핑 게임 라멘~ 생파^^ 신나는 하루였을 듯합니다. 정원이가 친구들과 친하게 잘 지낸다고 하니 더욱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원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정원이는 오늘 정규수업에서도 잘 적응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정원이가 캠프에서 많은 추억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