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14] 말레이시아&싱가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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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4 10:17 조회1,4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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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싱가폴/말레이시아 캠프도 벌써 2주차 막바지에 접어 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들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실거라 생각하여, 최대한 많은 정보들을
드리고자 노력했지만,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희 아이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힘들다는 표현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대견스럽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놀 때도 확실하게, 항상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식사도 꼬박꼬박 잘 하고 있으니,
앞으로 남은 기간도 아무 문제없이 잘 보낼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정규수업 일정을 잘 마쳤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비가 와서, 먼저 수영을 하고 있던 중학생 남자 아이들을 제외 하고는
운동시간을 생략했습니다. 그 시간에 운동을 대신해 마지막 날 수료식때 각 방 별로 장기자랑
순서가 있어서,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저녁밥도 맛있게 먹고, 하루 배운 것을 정리하는 써머리 노트도 열심히 작성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방 정리를 깔끔히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나가는 날입니다.
아이들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최대한 담아 전달 하겠습니다.
차승준: 점심시간 이후, 아이들이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서 투정을 부릴때마다,
승준이가 나서서 공부하자고 다독이고, 먼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장기자랑 연습시간에도, 아이디어를 많이 내면서 아이들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차규민: 규민이는 친구들을 참 잘 챙깁니다.
특히 혼자 조용히 지내는 아이들을 잘 챙깁니다. 수업시간 외에 다른 시간에 먼저 가서 말 걸어주고, 밥도 일부로 같이 앉아서 먹고, 수영할 때도 먼저 장난을 거는 멋진 규민이입니다.
김성준: 수업시간이나 밥을 먹을때나 운동할때나, 주변에 친구들이 항상 몰려있습니다.
인기가 있는 것은 언제나 이유가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칭찬받고, 모든 잘하게 되는, 다른 친구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성준이 입니다.
이유민: 성준이와 함께 인기가 가장 많은 아이들 중 한 명으로써, 주변에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남자 여자 할것없이 잘 어울리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해서
인기가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이수현: 감기기운이 조금 있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수업시간이 끝나고 장기자랑 연습할때부터
춤 연습을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저녁 먹으면서 또 웃고 떠들고, 써머리노트 시간에도
다시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을 내려놓았습니다.
이동현: 수학수업에 오늘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여, 하나씩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동현이도 진우와 함께, 노래연습을 하였습니다.
저녁밥 맛있게 먹고, 편안하게 잠이 들었습니다.
이진우: 오늘 학원에서 수업 마치고, 다 같이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 먹고 하지만, 선생님들을 도와 청소를 너무나도 오늘 열심히
해줘서, 모든 선생님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장기자랑 연습도 했는데,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갑니다.
아이들이 정말 밝게 웃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교사 손슬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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