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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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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8 22:45 조회3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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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윤, 지원, 담희, 선주, 주은, 주아, 희우, 수안, 연서 인솔교사 김민선입니다.

 

어제의 맑았던 하늘과는 다르게 오늘은 다시 날씨가 흐렸습니다. 흐린 날씨와 장마로 말레이시아는 우기임에도 덥지 않고 선선합니다. 매일 이른 시간에 아이들 모두 선생님의 얘들아, 일어나자라는 소리에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한국에서도 이러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면 금방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아이들은 아침으로 감자조림, 치킨너겟, 샐러드, 된장국, 블루베리 잼을 곁들인 식빵을 먹고 수업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1교시가 스포츠 시간인 아이들은 어제 수영을 하였기에 오늘은 탁구를 쳤습니다. 다른 반 아이들은 오늘이 한국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수영을 한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몹시 아쉬워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오늘은 수영장에 들어가는 인솔 선생님들이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인만큼 같이 재미있게 수영하며 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CIP 시간에 아이들은 크로키 수업을 하였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원어민 선생님의 포즈를 보고 인물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의 관찰력은 상당히 예리하고 꼼꼼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특징을 빠르게 파악하였고, 사인펜으로 색감을 입히며 실제와 비슷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어김없이 DAY17 영어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오늘은 단어 시험 성적에 상관없이, 지난 번 아이들과 약속했던 선생님과 함께하는 라면 파티를 열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를 하며 각자 사온 컵라면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자 저도 행복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리버 사파리로 액티비티를 갈 예정입니다마지막 액티비티 또한 여태 그래왔듯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다 올 수 있도록 옆에서 아이들을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하윤 하윤이는 CIP 시간에 크로키를 그리면서 손등에 낙서를 하면서 장난을 쳤습니다. 피부에 낙서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하윤이는 캠프 끝나기 전에 낙서가 지워질 것이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습니다.

 

지원 지원이는 오늘 수영 시간에 친구들과 놀다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지원이가 팔꿈치를 바닥에 부딪혔는데 아파하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넘어지면서 눈물을 보여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이상이 없었고, 시간이 지나니 지원이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였습니다.

 

담희 담희는 탁구보다 수영을 더 좋아합니다. 어제 수영을 했기 때문에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해야 했지만 탁구에 흥미를 잃었는지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선주 선주는 귀여운 개구쟁이입니다. 오늘 수영 시간에 인솔 선생님을 물에 빠뜨리며 놀았던 것을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이 마지막 수영이고, 캠프 기간 동안 G1 아이들끼리 한 번 밖에 수영을 못해서 아쉬워했습니다.

 

주은 주은이는 오늘 수영 시간에 인솔 선생님과 물놀이하는 것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물 속에서 살짝 추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는 나머지 선생님을 졸졸 따라다니며 물장구를 쳤습니다.

 

주아 주아는 수영 시간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허벅지를 바닥에 부딪혔습니다. 아파하여 잠시 쉬도록 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물 속에 들어가 친구들, 인솔 선생님들과 물을 튀기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친 부위에 약을 발라주었습니다.

 

희우 희우는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면 종종 선생님에게 찾아와 먼저 대화를 건넵니다. 희우와 얘기하면 수줍음이 많고 웃을 때 헤헤소리를 내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안 수안이는 G1 아이들 중 단어 시험 결과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오랜만에 네 번의 시험 만에 다시 100점을 맞았다며 선생님에게 자랑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는데 어려워하는 듯 하면서도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연서 연서는 오늘 본 단어 시험에서 어제보다 2개 더 많이 맞아서 기뻐했습니다. 연서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모습을 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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