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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8] 프리미엄 4주 조민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8 23:52 조회8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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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조민아입니다.
어제는 아픈 친구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어제는 수업에 빠진 친구들도 있었는데 오늘은 대부분 수업에 다 잘 참여했고, 별 무리없이 하루가 지나갔어요. 점심엔 카레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 3교시가 끝난후에 비가 한바탕 쏟아져서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겪긴 했는데 다행히 우산을 가지고 나가서 비를 맞고 온 아이들은 없었어요. 저녁엔 탕수육이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모두들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녁에는 모든 아이들이 전화를 할수 있도록 했는데, 진영이는 카드를 잃어버려서 미영이 카드를 빌려서 전화를 했어요. 지금은 내일 있을 activity를 대비해 쉬고 있답니다.


윤지는 방에서 제일 적응을 잘 하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이 아플 때도 전혀 아프지도 않고 수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말하더라구요.
아현이의 오늘 하루 최대 관심사는 내일 있을 activity더라구요. 스노쿨링을 이미 해봤다고 하던데 내일 있을 스노쿨링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고,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까지 하고 있답니다.
재연이는 어제 잠깐 아퍼서 걱정을 했는데 오늘은 선생님과 농담까지 하면서 하루종일 싱글벙글 웃고 다녔답니다. 오늘은 다행히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영희는 어제 열까지 나서 제일 주의깊게 봤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멀쩡했어요. 수업도 빠지지 않았고 내일 있을 스노쿨링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있는 모습이었어요.
진영이가 오늘은 아펐어요. 1교시에 조퇴를 하고 중간에 점심을 잠깐 먹고 나서 3교시까지 방 안에서 계속 자고 일어났어요. 4교시에는 좀 나아져서 수업에 들어갔어요.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열은 없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지희는 요새 단어를 잘 외우고 있어요. 한번 많이 틀린 이후에 충격을 받았는지 긴장하면서 잘 외우더라구요. 밥도 거르지 않고 잘 챙겨먹고 있어요.
미영이는 방에서 분위기 메이커랍니다. 항상 생글생글 잘 웃고 다녀서 동생들도 미영이를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진영이, 지희와 사이가 좋아서 셋이서 같이 붙어다녀요.


내일은 아일랜드 호핑을 위해 용돈 300페소씩 줬어요. 썬크림 듬뿍 바르고 안전사고에 최대한 유의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조심하라고 얘기 하고 있어요. 내일을 대비해 일찍 재우려구요.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영희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이영희(jasmine1199) 작성일

에어컨 너무 세게 틀지말고 아프지 마라. 그래도 다시 씩씩하게 정상으로 돌아왔다니 다행이구나.
그리고 어제 전화해서 영희 밝은 목소리를 듣고나니 안심도되고 역시 우리 영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옆에서 자꾸 잔소리한다. 어떻게 말하는지 알지....
사랑하는 영희 오를 아일랭드 호핑가면 스노클링.. 낚시 이런거 많이하고
건강하고 시꺼멓게 타지말고 밥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아빠 한번씩 생각하고 선생님 말도 잘 듣고..
너무 잔소리 많이 하나..
하여튼 잘 지내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