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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0] 필리핀 영어캠프 한인규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1-30 22:57 조회506회

본문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인규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아이들이 공부해왔던 것을 평가하는 중간 평가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기상도 평소와 다른 8시였습니다. 잠을 푹 자고 일어난 아이들은 아침 식사 후 좋은 컨디션으로 중간 평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중간 평가 진행 방식은 처음 치러졌던 레벨테스트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Reading와 Writing을 시험을 보고 native 선생님들과 필리핀 선생님들과 대화를 통해 Speaking Test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자 Reading와 Writing 테스트를 마친 아이들은 Speaking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빌라의 첫 번째 차례는 민수였습니다. 처음에는 긴장을 했는지 선생님께서 주신 지시문을 읽는데 버벅 거렸지만 금방 다시 실력을 찾아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선생님들과의 대화에서도 질문하는 것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소신 껏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민석이 차례였습니다. 민석이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선생님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후 열심히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준혁이와 주찬이의 차례로 계속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준혁이는 이번 캠프 때 무엇이 가장 재미있었냐는 질문에 역시 Activity라고 대답을 하여 선생님들에게 웃음을 선물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찬이는 선생님들의 여러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답을 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중간 평가가 끝이 나고 생각보다 일찍 끝나 점심 시간까지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작은 페트병을 들고와 서로 물싸움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날씨가 매우 더워 물장난을 치는 아이들을 보니 매우 시원해 보였습니다. 장난 끼 많은 민수와 민석이는 지나가면서 한번씩 저에게 물을 뿌리고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즐겁게 뛰어 논 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였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샤워를 한 뒤 젖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후 수업을 위해 책가방을 챙겼습니다.

다시 시작된 오후 수업은 평소 시간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각자 수업에 참석하였고 책이 끝난 아이들은 지난주에 받은 새 책으로 뒷부분을 공부하였습니다. 8주라는 기간이 짧지 않은 기간이기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2권으로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4시간의 오후수업이 끝이 나고 수학 보충 수업이 있는 민석이만 수학공부를 하러 이동하였고 다른 아이들은 1시간동안 자습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의 정규수업이 모두 끝이 나고 아이들은 주린 배를 움켜쥐고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역국과 돈가스 였습니다. 평소 미역국을 제일 좋아하던 준혁이는 오늘도 역시 밥을 2그릇이나 국과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돈가스를 좋아하는 주찬이도 밥을 2그릇이나 먹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도 끝이 나고 아이들은 방에 올라가 어제 사온 비행기 장난감으로 장난도 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7시가 되자 아이들은 자동으로 단어 공부와 영어 일기를 쓰기 위해 1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젠 아이들이 딱딱 시간관념이 잡히고 있는 것 같아 볼 때 마다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각자 레벨이 한단계식 올라간 단어 공부를 하다 보니 조금 어려워 하는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모두들 열심히 해주어 계속해서 발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하루도 끝이 나고 즐거운 수요일 Activity를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주찬
주찬이는 오늘부터 한단계 올라간 Grammer 수업을 실시 하였습니다. 조금은 어려워 할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주찬이가 열심히 하여 무리 없이 잘 진행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중간 평가에서도 선생님들께서 스마트 보이라면서 저에게 칭찬을 하셨습니다.

박민수
민수는 오늘 있었던 중간 평가에서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지금까지 캠프기간동안 많이 발전한 아이라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좀만 더 열심히 해준다면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주셨습니다.

지준혁
준혁이는 오늘 있었던 중간 평가에서 가장 자신감 넘치는 아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자신감 있게 speaking을 하다 보니 더 빠르게 실력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한다면 부모님이 놀랄 실력을 가질 것이라 칭찬하셨습니다.

권민석
민석이는 오늘 있었던 중간 평가에서 발음이 좋고 Reading 능력이 좋다고 칭찬하셨습니다. 밝은 성격 덕분에 자신 있게 발음을 하다보니 좋은 Reading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은 함께 해온 4주 캠프 친구들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지난 4주간 함께 수업과 Activity를 해오면서 정이 들었던 아이들은 서로 인사도 하고 선물도 주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또 다른 순수함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우리들은 3주라는 시간이 남아 있기에 남은 기간도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모습을 다이어리와 앨범을 통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박민수님의 댓글

회원명: 박수정(alaldhkrhdwb) 작성일

상세하게 서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하나 하나를 다 챙겨주시는 것 같네요...^^ 인규 선생님 방이..제일 화기애애한 것 같아요...^^

아들...민수...^^
레벨테스트에서 선생님께서...민수를 칭찬 많이 해주셨다네...^^

이야...! 아들...최곤데...^^

사랑하는 아들...민수...
남은 기간까지...조금만 더 노력하자...^^
사랑해..아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인규입니다.
항상 어머님께서 응원과 격려 덕분에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남은기간도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