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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80203] 프리미엄 4주/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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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03 17:38 조회1,0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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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한국은 아직도 많이 춥나요??

오늘 필리핀의 날씨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며, 산들 바람도 불어주는 한국의 가을과 같았습니다..

오늘은 프리데이라 다른 액티비티가 없었던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어제 쇼핑하면서 산 장난감들과 과자등을 먹으면서 휴식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몇몇 아이들은 이대로는 주말을 보낼 수 없었는지 당구와 물놀이를 즐기고 싶어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인솔교사들과 아이들은 같이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날이였답니다..

저희 인솔교사들도 수영장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수영복을 가져 오지 않는 바람에,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아이들과 같이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한번의 물놀이로는 부족했는지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수영장으로 들어가서 즐거운 물놀이를  다시 한번 즐겼습니다...

수영을 두번이나 하고도 피곤한 기색이 없는 우리 남자 아이들(희재,규백,지훈,새결,찬희,찬웅)은  다시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돌려, 당구를 치며 놀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오후가 지나가고, 저희 인솔교사들은 자체 액티비티를 준비했었는데요...
그건 다름 아닌 아이들과 쿠키 만들기였습니다...

여자 선생님들의 주도로 쿠키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선생님들이 재료를 준비해 오시자, 우리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쿠키 반죽을 만들고, 달콤한 마시멜로를 끼어넣는 일을 하면서, 재미있어하는 모습에  저희들도 덩달아 신이 났었습니다...

다 구워진 쿠키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파일애플로 간단한 다과회를 열기도 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손으로 만든 쿠키가 만들었는지, 다 먹고나서도 더 없냐며, 저희 들어게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기도 했었답니다...

또한, 어제 액티비티 가는 길에 노래를 부른 재현이와 예빈이 연주에게 주기로한 프링글스와 음료수를 상품으로 전달했는데요..
프링글스와 음료수를 상품으로 받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다음에는 자기먼저 부르겠다며, 꼭 시켜 달라는 아이들의 모습도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필리핀에서의 하루가 지나가고 아이들은 방으로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서 남은 시간을 만화영화를 보며, 영어일기를 쓰면서 각자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내일도 즐겁고 활기찬 수업을 기대하며.........

세부에서 인솔교사가 전해드렸습니다...

댓글목록

예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한국날씨는 겨울날씨 답게 매우 춥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눈까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읍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새심한 배려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 오시는 그 시간까지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