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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5] 스파르타8주 한송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2-15 23:24 조회4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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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송이입니다.
 
햇빛이 쨍쨍한 하루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하기에 좋은 날씨랍니다~ 하나 둘씩 일어나서 씻기 시작했습니다.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한 후 아이들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알아서 척척 수업하러 이동합니다. 만나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며 행복한 웃음 가득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제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공부할 시간이 3일 남아서 아이들은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의 좋은 관계 속에서 영어실력은 쑥쑥 늘어갑니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느낌도 살려가며 공부하고 있답니다. 
 
점심에는 떡국과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떡국에 밥도 말아 먹으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망고를 후식으로 먹으며 입맛을 더욱 돋웠습니다. 다들 망고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 가면 먹을 수 없어 더욱 찾는답니다. 게다가 요즘은 망고맛 피치맛 리치맛 젤리포를 먹으며 신나한답니다. 저녁은 계란이 들어간 장조림과 무채 조개된장국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장조림에 백미인 계란을 먹으며 신나는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 아이들한테 휴지나 타월이 필요할 때 스스로 전화하라고 시킨답니다. 전화로 실생활 영어를 해보라고 돌아가면서 시키는데 처음에는 뭐라고 말해야 되냐고 긴장하고 떨고 못하겠다고 하는데 한번 하기 시작하니까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말한답니다^^ 필리핀 특성상 한번에 갖다 주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또 전화를 하며 생활속에서 영어를 사용한답니다. 간단하고 단순한 문장이라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말하고 대화하며 부탁하는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activity날입니다. 현지 날씨 사정으로 변경되었던 악어농장에 갑니다. 마지막 activity라는 생각에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한답니다. 내일 아이들이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날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겠습니다^^ 즐거운 소식으로 내일 찾아뵐게요. 평안한 밤 되세요~    
    
<강혜림>
혜림이는 점심, 저녁시간에 여자1등으로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끝나자마자 재빠르게 달려와 여유롭게 밥을 받아서 먹었답니다^^ 오늘 제일 좋아하는 샤프를 수업 받는 곳에 놓고 와서 목요일에 갔을 때 있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박보은>
보은이는 오늘 엄마아빠를 위해 다이어리에 시를 썼습니다. 엄마아빠에 대한 보은이의 마음을 시로 표현한거죠^^ 지금은 I have a dream 노래를 부르며 단어를 외우고 있답니다. 가사가 잘 기억나지 않아 정신을 집중하고 있답니다.     
 
<진혜정>
오늘은 혜정이가 하우스키퍼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혜정이의 대화에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보통 할말만 하고 전화를 끊는데 혜정이는 매일 티슈와 타월을 달라고 자기가 체크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호호호 
 
<최지희>
지희는 입술 끝이 아프다고 하네요. 오라매디를 발라주었습니다. 아무리 잘 먹어도 한국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하고는 다르기에 몸이 아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혜정이와 교환학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외국생활이 좋다네요^^ 
 
<이선우>
선우는 오늘부터 새 다이어리 책에 일기를 쓴답니다. 그 전 일기를 다 썼거든요^^ 오늘 그룹스터디에서 스파이더맨3를 보았는데 무척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자막 없이도 이해가 다 돼서 즐겁게 보았답니다.   
 
<김화연>
화연이의 얼굴에 여드름이 조금 났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답니다. 아이들이 아침에는 물 세수를 하는 것이 좋다고 그래서 폼 클렌징을 안했더라고요^^; 내일부터는 폼 클렌징으로 세수를 하기로 했답니다.    
 
<이하늘>
하늘이는 오늘 하늘이 마음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공부가 하기 힘들 때에도 마음을 잘 잡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하늘이의 마음이 느껴졌답니다^^ 남은시간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늘이에게 용기와 응원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강혜림님의 댓글

회원명: 강혜림(kkt700) 작성일

ㅎㅎ 혜림이는 공부보다 먹는 게 하루 증요 일과인가 봐요..그 샤프는 정말 아끼던 건데..속으로 많이 속상할 겁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혜림이 샤프 찾았어요. 연필통에 들어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