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엄마와 함께’ 인솔교사 입니다…^^

오늘은 3째주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었어요…
처음에는 하루하루가 참 더디게 지나가는 듯 했지만, 어느덧 3주가 흘러갔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앞으로 남은 1주일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파이팅을 외쳐요~~~~!!^^

오늘 오전에는 어머님들 1:1 수업과 1:4 수업이 있었구요~~ 오후에는 자유시간이었어요..
자유시간에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꼼꼼히 복습하고, 숙제도 부지런하게 미리미리 하신답니다~~^^

아이들은 평상시와 같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수업이 있었어요…
이제는 아이들이 수업시간뿐만 아니라 수업시간 외에도 필리핀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며 많이 친숙해지고, 가까워졌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오늘은 1:1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어요…
선생님들과 아이들 모두.. 이제 1주일 밖에 안남았다며 서로 벌써부터 아쉬워해요~~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남은 1주도 지금처럼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도 하고, 즐겁게 잘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늘 저녁에는 영어일기를 쓰기 전에 DVD를 봤어요…
‘BABY’S DAY OUT’이라는 영화였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면서 재밌게 봤답니다..
그리고는 그 감상을 일기에 적었어요…^^

이제는 아이들이 어머님들 도움없이도 스스로 숙제도 잘 하고, 혼자서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주 일요일과 월요일 2일동안 어머님들과 아이들은 보홀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보홀에는 저희 인솔교사들 말고, 다른 인솔해주시는 분들이 함께 하기로 하셨어요…
그래서 25일,26일은 캠프 일지를 올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소식이 궁금하셔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그럼 저희는 27일 화요일 새로운 소식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