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4] 프리미엄4주 석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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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4 11:41 조회69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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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석지훈입니다.^^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오늘은 english festival이 있던 날이었는데요~. 아이들은 여느 때 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조금 한가한 아침 시간을 즐기다가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햇볕이 강하고 요 며칠사이 제일 더운 날씨였는데요, 항상 activity날은 화창한 날씨를 주는 하늘이 고맙네요.^^ 뜨거운 태양아래 시원한 물에서 물장구를 치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였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아이들은 매일 수업을 받는 곳인 호텔동의 function room으로 향했습니다.
english festival은 4가지의 퀴즈게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팀은 빌라별로 짜서 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스피드퀴즈~! 제시해 주는 영단어를 보고 몸짓을 쓰지 않고 말로 풀어나가 다음 친구가 맞추는 게임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유창하지는 않은 영어이지만 주어진 단어를 설명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센스있게 관련되는 영단어를 두세개 말해서 답을 유도하는 친구도 있었구요, 정확하게 단어를 잘 설명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3주간 많이 친해진 아이들은 엉뚱하게 설명해도 느낌으로 맞추어 버리는 녀석들도 있었답니다.^^
다음게임은 몸짓으로 말해요~! 게임이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실만한 TV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서 하던 게임이죠~.ㅎㅎ 스피드게임과 비슷하지만 아이들은 한명씩 영단어를 몸짓으로 설명해 다음사람에게 전해주면 또 뒤돌아 서있던 다음사람에게 몸짓으로 설명해서 마지막 친구가 맞추는 게임이었습니다. 재미있는 몸짓과 저희가 준비한 센스있는 문제들로^^;; fucntion room은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음악을 틀어주고 blank를 채우는 퀴즈도 풀었는데요, way back in to love 그남자 작사 그여자 작곡의 ost죠, 그리고 Jason Marz의 lucky, I'm yours 이렇게 세곡을 들으며 같은 팀의 아이들끼리 상의해서 열심히 빈칸을 채웠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영어 수수께끼를 내서 맞추는 퀴즈를 풀었습니다. 동물이나 사물을 1인칭 시점에서 재미있게 스무고개 형식으로 설명하는 것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해서 준비한 저희들도 정말 기분이 좋았던 english fetival이었답니다.^^ activity가 끝나고는 저녁을 먹고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weekly test가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꽤나 잘 써서 내더라구요. 그리고 빌라별로 한자리에 모인 아이들은 3분스피치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주제는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이어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단어 오답노트를 작성하던 아이들은 모두 오늘의 즐거웠지만 피곤했던 일정 때문인지 금방 잠이들었답니다~.
강원이는 역시 수영을 열심히도 즐겼습니다. 또 english festival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좋아하네요~. 3분스피치를 하는데 범진이에 대해 썼는데요~. 티격태격하면서도 같은 학년의 친구가 있어서 너무 좋다며 수줍게 스피치를 하네요.^^
범진이는 ‘몸짓으로 말해요’ 퀴즈를 할 때 재미있게 설명을 하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weekly test를 보고는 오답노트를 언제 다 쓰냐며 울상을 지었지만 시험지를 보니 꽤나 잘썼더라구요~.^^
병권이는 listening이 좋아서 english festival 음악 듣기를 할 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습니다.^^ weekly test 성적도 날로 날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종은이는 스피드퀴즈를 하는데 설명이 이상해도 감으로 잘 맞추던데요.ㅎㅎ 벌써 아이들과 마음까지 통하는 사이가 된걸까요?^^ 수영도 너무 재미있게 하고 오늘 피곤했는지 가장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상욱이는 3분스피치를 할 때 우리 빌라 아이들에 대해서 한명 한명씩 재미있게 설명해서 다들 웃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 특징과 성향을 잘 설명했네요. 저번 주 보다 아이들 모두 영어를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정민이도 너무 재미있게 오늘 일정을 즐겼습니다. 스피드 퀴즈를 할 때 정확하게 사물을 표현해 주어서 역시 형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리고 다이어리와 오답노트도 빨리 완성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을 끝냈답니다. 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형이네요.^^
부모님들께서는 이번 한 주가 어떠셨나요? 다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오늘, 아이들은 마지막 주의 정규수업을 앞두고 있네요. 마지막까지 힘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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