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19] 프리미엄4주/8주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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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19 09:40 조회6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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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저물었네요.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고 계신가요?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 우리아이들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궁금해 피곤하신데도 일일이 사진도 보시고 다이어리도 체크하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아무 탈없이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하시고는 편히 잠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 오늘도 기분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려 매번 노력하고 있답니다~ ^ ^
아침 기상시간에 일어나 하루에 정해진 일정대로 매 끼니도 맛있게 잘 챙겨먹고 수업도 잘 들어가고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이 좋게 지내는 예쁜 아이들이랍니다. ^ ^
오늘 아이들은 내일의 activity의 일정으로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지난번의 일정에 문제가 생겨 가지 못했던 kart zone과 ayala mall에 갈 예정이랍니다~ 아무래도 아이들 kart zone보다는 ayala mall에 가서 그 동안 기회가 없어서 충분히 사지 못했던 기념품과 선물들을 살 예정이랍니다. 며칠 전부터 쇼핑시간을 충분히 달라는 둥, 용돈을 충분히 달라는 등, 아이들의 쇼핑에 대한 열정이 그 여느 activity보다 대단했는데요~ 대부분 아이들이 말린 망고를 구입하려고 계획 중이더라고요~ 벌써 지난번에 sm mall에 갔었을 때 구입했었던 망고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선물로 사가려고 한다는 아이들도 있었고 여자아이들은 역시 귀걸이나 팔지 같은 주얼리 용품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들, 여자아이들 할 것 없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바로 과자랍니다~ 역시 아이들에게는 과자나 초콜릿 같은 군것질들이 가장 좋은가 봅니다~ 이곳에서도 자주 편의점에서 과자나 음료수 등을 구입해서 먹고 있어도 매번 부족한 것 같네요~
오늘도 아이들 모든 일정을 끝내고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과자 등을 구입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해 하며 웃는 얼굴로 잠이 들 아이들의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 ^
또한 내일 필리핀의 롯데리아라 불리는 졸리비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랍니다~ 아이들 그 동안 졸리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대단했었는데 졸리비에 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신나 했답니다~ 저도 사실 지난번 필리핀 캠프에서 졸리비의 스파게티를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요~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정말 맛있고 부담 없는 가격의 스파게티와 햄버거 세트 등 필리핀에서 한 블록 가다 보면 나오는 인기최고의 패스트 푸드점 이랍니다. 저도 간만에 졸리비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기회가 생겨서 벌써부터 기대 하는 중 이랍니다~ 선생님들이라도 역시 먹는 것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네요~ ^ ^
내일은 오전부터 일찍 kart zone에 갈 예정이라 아이들에게 내일 신나게 activity하려면 충분히 잠을 자 두라고 일찍 재웠답니다. 항상 activity를 가는 전날이면 아이들에게 일찍 자라도 해 두어도 그 기대와 흥분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답니다~ 매번 이렇게 모든 activity에 잘 참여해주고 기대해 주어서 저희도 아이들에게 매번 좋은 activity가 될 수 있도록 회의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activity를 신나게 참여해주기만 한다면 그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진답니다~
오늘 진아는 평상시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과 가장 친숙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항상 수업에 선생님들과 웃으면서 수업하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인답니다. ^ ^
영채는 오늘 저에게 휴지로 만든 인형을 선물로 주었는데요~ 저에게 선생님을 생각해서 만든거라며 너무 예쁘게 그린 인형을 주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이젠 아이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제 마음을 너무 기쁘게 만들어 준답니다. ^ ^ 그리고 영채에게 줄넘기도 생겨서 앞으로 운동도 열심히 할 것 같네요~ ^ ^
오늘 미진이는 수업시간에 약간은 피곤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래도 저녁에면 평상시처럼 영어일기도 가득 쓰고 단어도 열심히 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특히 내일 쇼핑이 많이 기대되나 보네요~ ^ ^
은지도 매일 매일 더욱더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은 특히나 은지의 장난 때문에 제가 너무 웃어서 일을 못할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선생님들에게 아이스크림도 사다 주는 너무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선생님들의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일을 더 힘차게 할 수 있었답니다~ 다음 번에는 제가 맛있는 것을 꼭 사줘야겠네요.^^
태정이는 내일의 쇼핑에 대한 기대로 잠을 못 이루는 것 같아 보였는데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동생까지! 어떤 선물이 좋을지 잔뜩 고민하는 모습이 꽤나 진지해 보였답니다~ 저도 태정이가 내일 어떤 선물들을 구입할지 궁금해지네요~ ^ ^
수민이는 오늘 1:1 선생님이 바뀌어서 모래부터는 새로운 선생님과 수업을 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언니들과 1층에 모여 앉아 과자도 함께 나눠먹는 예쁜 모습을 보여주어 언니들이 고맙게 먹었답니다. ^ ^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모습 어떠셨나요? 내일도 아이들의 활기차고 기분 좋은 소식들만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 activity도 잘 다녀올께요.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 ^ ^
댓글목록
영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영채에게 줄넘기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줄넘기를 열심히 안하거든 마구 눈치를 좀 주세요...
이거 구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왜 열심히 안하냐구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영채맘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영채가 만들기를 좋아하고 또 잘 만든답니다. ^^
우리 영채가 운동을 좋아하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잘 못해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요. ^^
매일 즐거운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ㅎ 안녕하세요 ~ 영채를 보면 정말 다재다능한 아이라는 걸 많이 느끼는데요~ 그림도 잘 그리고 만드기도 정말 잘 만들어서 저를 마구 깜짝깜짝 놀래키네요~ 저 어렸을떈 그렇지 못했는데 영채를 보면 가끔 부럽기도 하답니다. ㅠ 영채 줄넘기 저와 같이 열심히 할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