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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7] 프리미엄 4주 인솔교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17 01:50 조회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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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영어 선생님들과 마지막으로 수업을 했어요. 다들 마지막이라 그런지 서로 선물도 주고 편지도 교환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수업을 마친 후 점심 먹기 전까지 테스트를 봤어요. Reading, Listening 테스트를 보며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됐는지 확인해 봤답니다. 점심 시간에는 설렁탕과 깍두기가 나왔는데 특히 영어 선생님들이 마지막으로 Food festival을 준비해서 피자, 치킨과 함께 콜라와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점심 식사 후에는 졸업식이 있었는데 처음 간단한 인사를 한 후에 빌라별로 아이들이 나와서 각자 준비한 스피치를 했어요. 비록 짧은 기간 준비한 스피치였지만 모두들 열심히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스피치가 끝난 후에는 한국 선생님의 대표로 종명 선생님이 나와 스피치를 하신 후 마지막으로 영어 선생님들이 나와서 아이들의 이름도 불러주며 스피치를 하셨어요. 특히 중간에 선생님들이 나와서 한국 노래에 맞춰 춤을 추셨는데 연습을 많이 하셨는지 춤도 잘 맞고 잘 추셔서 아이들이 박수도 크게 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각자 졸업장을 수여하고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단체 사진을 찍은 후에는 각자 원하는 선생님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았어요. 저마다 선생님을 찾아가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각자 빌라로 돌아간 후에 저녁을 먹을 때까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저녁으로는 보쌈이 나와서 마지막 식사를 배불리 마친 후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위해 두시간 가량 과일을 깎고 과자를 준비하고 마지막 파티를 준비했어요. 필리핀의 파파야, 망고, 수박, 메론 등 여러 가지 과일을 깎고 준비하느라 시간이 훌쩍 가는 동안 아이들은 배고팠는지 여러 과일을 맛있게 먹더라구요. 특히 오늘은 경현이는 생일이라 생일파티를 했어요. 과일을 먹고 난 뒤에는 다들 헤어지는 게 아쉬운지 오손도손 모여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어요. 마지막 날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내일은 아침에 천천히 기상을 하고 마지막으로 빠진 짐이 없는지 확인한 후,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을 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김도현 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현(kdh1002) 작성일

선생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한편으로는 시원하고, 섭섭하시겠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 동안 부모들을 대신해서 아이들과 생활 하기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마지막 조금 만 더 신경써서 전부 아무탈 없이 인천공항에서 볼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린맘님의 댓글

회원명: 백수린(soorin9968) 작성일

매일 매일 일정을 적어주시며 아이들  하나하나 챙겨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추억과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도착하는 시간까지 모두들 건강하게 오세요.

배도훈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배도훈(bki7229) 작성일

선생님 정말 수고 넘 마니마니 하셨습니다.
애들이 특히 저희 아이가 애를 먹이지나 않아는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저희 엄마 아빠를 대신하여 아이들을 돌보와 주시고 무탈하게 교육을 잘 마치게 해주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