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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6] 프리미엄 4주 홍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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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16 22:08 조회7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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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입니다,

오늘도 하루가 또 다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정에 계신 부모님들은 안녕하신지요?

오늘은 그동안 캠프 기간 동안 제가 느꼈던 것에 대해 짧게 몇 줄 적으려합니다.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지나면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을 만날 수 있으실 텐데요. 많이들 걱정 하시고 보고 싶기도 하는 마음이 간절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남은 날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인천공항에서 부모님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큰 것 같습니다. 4주 동안 부모님들께서 아이들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아이가 아프지는 않은지 밥은 잘 먹는지 많이 걱정하셨을텐데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전화를 자주 하고 싶었던 아이들이 많았지만 제가 시간을 캐어 함에 있어서 미숙한 점이 있어서 아이들이 전화를 자주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조금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아쉬움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제가 느끼는 캠프생활 속에서는 4주라는 시간동안 우리 아이들을 캐어하면서 저도 모르게 정이 많이 든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샐때 마다 정말 아쉽기도 하면서 '어떨 때는 조금 엄하게 할 것을', '어떨 때는 조금 여유롭게 할 것을'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편입견이나 선입견이 있지만 인솔교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특정아이에게 치우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은 점도 처음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아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특정 아이들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대견하기도 하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착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보낸 시간은 아이들에게 한 장의 사진처럼 소중한 추억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속에서 이정표를 찾을 수 있을 만큼의 시야를 갖을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의 다이어리는 이것으로 마치려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형섭이, 현욱이, 수영이, 성현이, 성우, 상우, 민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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