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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7] 프리미엄 4주 김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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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7 20:11 조회8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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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현화입니다.

오늘도 이곳의 날씨는 엄청 덥네요. 그리고 지금 한창 휴가철 이라서 그런지 조금씩 관광객들도 보이고요, 지금 한국또한 한창 더우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한국보다 이곳이 조금더 시원한 것 같다고 말하네요. 아마도 수업을 하느라 많이 뛰어놀지 않고 교실에서 있다보니 그런생각이 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여유가 생기면 아이들과 빌라단지 산책을 조금더 자주 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7시에 기상하고 아침식사후 정상적으로 오전수업을 맞쳤습니다. 점심으로는 닭도리 탕과 미역국 바나나 부침개 가지 먹었습니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 어머니들 께서 남겨주신 리플들도 보여주고, 편지글도 보고 하였답니다. 이후 다시 수업에 참여해 오후 수업을 정상적으로 맞춘뒤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아렴이는 어머니께서 쓰신 편지를 보여주니 엄마가 보고싶고 이제 몇일 후면 집에 돌아가서 얼른 돌아가서 엄마라는 말부터 하고 싶다고 하네요. 쫑이 교육 힘드시면 나중에 아렴이 돌아가서 함께 하자고 하네요. 집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굼하다고 하네요. 돌아가서 여러 가지 만들고 좋은 추억 만들자고 전해 달라고 하네요.

재원이는 내일 아버지가 오신다고 해서 얼굴볼 생각에 매우 즐거워 져 있네요. 그리고 재원이는 하고 싶은 말이.... 무선 자동차가 같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할말이 없다고 하네요...^^:: 엄마 보고싶어요.

해인이와 지영이는 어머니께서 다이어리에 리플단것들을 보여주니 흡족하게 웃었답니다. 그리고 백점 못맏을때도 있다고 말해달라고 하더라고요. 해인이와 지영이가 집에 돌아가면 꼭 닌텐도랑 컴퓨터를 많이 하게 해달라고... 전해 달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함께요.~

경현이와 재령이는 부모님께 다이어리 쓸 때 꼭 전해달라고 하던데 인터넷 게시판에 리플도 달아주고, 편지도 써달라고 꼭 말해 달라고 하네요. 친구들이 가끔 그런 것 보여주니깐 부러운가봐요.^^ 그리고 핸드폰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하는데..꼭 핸드폰 사달라고 김연아 폰 으로...^^::

도연이는 겨울에 또 오고 싶다고 하네요. 제게도 다시 오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도연이는 요새 어느새 적응이 되었는지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고 말하네요. 아쉽기도 하고 시간이 요즘 너무 빨리가서 당장 내일이면 집에 갈것같다고 하면서 많이 아쉬워 하네요.

아이들이 어느새 시간이 흘러 적응이 되었는지 처음엔 부모님 소리 꺼내는 것이 조금은 조심스러웠는데 요즘엔 장난 스러운 말을 전해달라고 할정도로 생각이 많이 자랐네요. 아마 한국으로 돌아가면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저를 그리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목록

해인.지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전해인(jhi0506) 작성일

우리 이쁜 딸들! 한국에 오면, 영선이랑 자고, 닌텐도도 5분추가 해서 35분, 컴퓨터는 10분 추가해서 40분 동안 할 수 있게 해 줄께... 물론 개학 전 까지.....너무 했나.... 엄마는 역시 하나도 안 변했나보다..... 우리 딸들 사랑하니까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해인이랑 지영이가 한국가면 제일 하고 싶은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마 이소식을 들으면 굉장히 좋아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