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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90106]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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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06 13:42 조회1,182회

본문

안녕하세요!!세부 인솔교사 입니다. 

공항에서 아이들 보내시고 다이어리와 사진이 올라오길 많이 기다리셨죠?^^

저희는 세부 현지 시각으로 예정시간보다 10분정도 빠른 1시 30분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엔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비행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 흐뭇했더랍니다. ^^

기내에서 나오는 식사도 모든 아이들이 잘 먹었고, 더 달라고 하던 아이도 있었습니다. 

종민이는 기내식에 나오는 컵이 맘에 들었는지, 승무원에게 아직은 수줍은 영어로 컵을 가져가도 되겠냐고 요청하는 용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안타깝게도 sorry 라는 대답을 들어야 했지만^^;)

저희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달간의 캠프가 그 어느때보다 유익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4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비행을 하고 세부 공항에 도착해 각종 수속을 밟고 호텔에 새벽 3시쯤 도착해 방 배정을 받고 늦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늦은 도착으로 피곤할 아이들의 상태를 감안해 첫날은 조금 늦잠을 잘 수 있게 허락하였구요, 아침은 호텔로 배달된 주스와 샌드위치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와서 점심을 먹은 후,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L/C와 R/C 합쳐서 두시간 그리고 1:2 스피킹 테스트로 치러졌습니다.
1:2로 진행되던 스피킹 테스트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곳은 아시다시피 추운 한국 달리 조금은 습한 여름입니다. 하지만 호텔과 학원엔 그 더위를 느끼기 어려울 만큼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어 가끔은 춥울 정도이니, 더위로 인한 학습 환경에 대해서는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어제의 힘든 비행으로 쌓인 피로를 마저 풀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아이들의 캠프 다이어리 계속에서 업데이트 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전달사항-------------------------------------------

아이들 일률적으로 용돈 100페소를 나누어주었습니다.
 

댓글목록

엄우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엄우재 엄마입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 오늘은 많이 피곤할텐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4주간 불만없이 잘 지내고 올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가지전에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알고 망설이다 얼떨결 에 끌려 가듯이 가서 불평을 자주 하지않들까 선생님들께 힘들게나 하지 않을까 염려가 큽니다. 철없는 아이들 데리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잘 부탁드리고 아무쪼록 좋은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이준엽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이진모 가족입니다. 진모야, 엄마다. 진모 사진 보니까 얼짱인데...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그리고 안경 쓰고 다녀라. 앞이 안 보일라. 이진모. 아빠다. 잘 지내, 1, 건강, 2,친구 잘 사귀고, 3,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4, 영어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꾸나. 화이팅, 진모 너는 뭐든지 현명하고 지헤롭게 잘 할 수 있다 고 믿는다. 오빠 다인이야 건강하게 잘 지내 난 스키캠프 간다

이준엽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이진모 사진 두 장만 있네. 하루에 최소한 사진 세 장을 기본으로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라. 네 기록 사진 만드 는데 지장 있을라 아빠가 네 얼굴 더 많이 보고 싶어 그래. 짜식 잘 혀.

형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형주야 ! 엄마야 ^^ 사진속에서 네 얼굴 보니까 무지 반갑다. 바로 어제 떠났는데 못본지 한참 된거같어. 네 방도 주인이 없어 썰렁해보이는구나^^; 가면서 멀미는 안했는지, 지난밤 잠은 잘 잤는지 (벽쪽에 붙어서 잤겠지?), 식 사는 제때 잘 하는지 궁금하다. 하루 두알씩 비타민도 꼭 챙겨먹고. 참 ! 오빠는 스키캠프 잘 다녀왔다. 피곤했는지 집에 와서 내리 3시간을 자더라. 오늘 레벨 테스트는 잘 봤니? 내일부터는 바빠질거야. 우리 딸 홧팅!

신수연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신윤수 가족입니다. (저는 윤수 큰 누나구요.) 윤수야 엄마가 널 정말 많이 보고 싶어 한단다. 아까도 너의 사진을 보면서 얼마나 흐뭇해 하시던지.. 거기서 잘 하고 있는거 맞지 우리 기둥? 아빠도 오시자 마자 너의 소식을 물어보시더라구.. 그래서 이 누나가 일 마치고 씻자마자 컴퓨터 키고 같이 이렇게 너의 소식을 보게 되었단다. 다들 너가 잘 하리라 믿고 있어 우리 기둥은 워낙 영특하니까 잘하리라 믿는다. 참 그리고 너의 짝은누나는 실기시험을 봤단다. 그것또한 엄마아빠의 걱정속에 잘 했단다. 너도 역시 잘 하고 있을꺼고 아무튼 밥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영어 많이 늘어서 오렴. 선생님들 말씀도 잘 듣고~! 그리고 선생님들 우리 윤수 열심히 가르쳐 주세요. 아이들 보살피시느라 항상 힘드시죠?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 아들 보고싶어♥ (필리핀 말은 모르겠고 참락쿤 찡찡 태국말로 나는 너를 사랑해 란다 오호호호호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형주어머님, 말씀하셨던 대로 형주방 침대를 벽쪽으로 붙여놓았습니다. 형주는 앞으로도 떨어지지 않 도록 벽쪽에서 잘거니깐,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진모아버님, 오늘부터 수업에 들어가서, 정 식 캠프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오니, 앞으로 진모얼굴 을 카메라에 많이 닮을 수 있도록 할게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윤수어머님, 윤수많이 보고싶으시죠? 오늘 본 격적으로 캠프 일정이 시작되오니 앞으로 일지와 사진으 로 씩씩하게 잘 하고 있는 윤수를 만나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