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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204] 공립스쿨링 6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04 19:43 조회1,0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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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2월 4일 크라이스트쳐치 인솔자 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1학기 학교 이벤트 중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Leadership Training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내린 비로 원래는 근처 캠프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스케줄이 학교로 변경 되었습니다. 많이들 아쉬워하는 표정이었지만 학교에서 진행된 과정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교감선생님의 전체 지도하에 진행된 캠프는 여러 과제를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습니다. 저희 캠프인원 중 참여한 학생은 용선, 동익, 충성, 재훈, Jason 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그룹이 달라 현지인 친구들과 좀 더 많은 교류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충성이는 같은 그룹에 있는 현지인 친구에게 너구리 라면 CM송을 가르쳐 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동익이도 정말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고 좋아했습니다. 앞으로의 기간 학교에서 인기가 상당할거로 예상 됩니다. 재훈이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training이 끝나고 보니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이었습니다. Jason 은 놀이터에서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하루를 보냈습니다. 용선이는 오전에 무리를 했는지 오후에는 잠시 쉬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친구들과 사귀고 좋았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그룹별로 모여 앉아 단체 주문한 Fish & Chips를 먹었습니다.

 

병권이과 재영이 재호, Pico는 오늘 처음 학교 매점이 open을 했는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많이 이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Pico는 오늘 수업시간에 다른 학생끼리 다툼이나 한 아이가 울고 있는데 Pico가 직접 가서 달래 주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곳곳에 숨어있는 다른 캠프학생들을 찾아내서 인솔자 선생님을 도왔습니다. 기특한 Pico 입니다.  

 

병권이는 반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했는데 첫 득점을 했다고 합니다. 운동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서현이는 오늘도 같은 반 여자 아이들과 몰려다니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었습니다. 늘 붙어 다니는 몇 명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은 Jason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Jason의 인기가 벌써 다른 반까지 퍼진 것 같습니다. 어제는 모르고 3분 카레를 사려고 했는데 카레가루만 들어있는 제품을사서 난감해 하고 있는데 홈스테이 어머님께서 손수 요리해 주셨다고 합니다.

 

Tony는 정말 이 학교에 완전히 적응한 듯 정말 찾기 힘든 곳에 따로 떨어져 현지인 학생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Tony입니다.   

 

방과후 영어 수업시간 중 쉬는 시간에는 막내 재호의 생일 파티도 했습니다. 외국에서 맞는 생일이라 최대한 많이 노력했는데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 다고 하네요.. ^^; 생일 선물로 생일 케이크 독점권을 주었습니다.

 

요즘 전 학년능력 Test의 일종으로 수업시간에 단어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다소 불평을 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실력 향상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후 activity로 시내에 사이에 흐르는 Avon 강에서 카누를 타는 시간입니다.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면서 이상 2월 4일 캠프 다이어리였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목록

재호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재호맘입니다. 어제 재호 생일상을 차리면서 재호가 없어서 많이 허전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케익을 준비해 생일 파티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재영이를 비롯한 형들의 축하속에서 맞은 생일이 재호에게 좋 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사진 속의 재호가 너무 밝아 보여서 마음이 많이 놓이고 그 곳에서 현지 친구들도 많 이 사귀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이곳은 모처럼 날씨가 풀려 살만 했는데 그곳은 비가 내렸군요. 예정대로 캠프가 진행되지 않아 좀 실망스럽 긴 했겠지만 스쿨링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감사드립니 다. 선생님, 사진을 보니까 건모가 계속 긴 겨울바지를 입고 지내고 있는데 건모에게 반바지 좀 입으라고 권해 주세요. 날씨가 춥진 않을 것 같은데. 웬일인지 계속 같은 옷을! 좀 신경이 쓰이네요. 오늘 하루도 감사드리며...

재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큰엄마도 재호 생일 추카추카 ~~~~~~~ 재영이는 재호 생일 축하사진에 없네. 어디갔을까??? 재영, 건강하게 잘 있지? 머리가 많이 길었네. 썬크림 바르고 다니렴. 뉴질랜드 친구랑 많이 사귀고 즐겁게 잘 지 내길 바란다. 사랑한다. 홧팅!!!!!

충성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항상 밝은 모습의 아들을 보니 감사 합니다.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하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충성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Jason 어머님. 요즘 아침 저녁으로 흐린 날씨여서 조금 쌀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옷 항상 잘 갈아 입으라고 늘 당부하고 있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재영 어머님. 재영이가 어제 재호 생일 파티를 하는데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던지 잠시 기분이 조금 울적해 져서 달 래주느냐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네요. 다 풀려서 이제는 좋아 보였습니다.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썬크림을 달고 다 님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