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주에 학교가 끝나는 몇몇 친구들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수료증과 성적표 그리고 선물도 받고 담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많이 섭섭해하더라구요~

저희 팀에서도 성아와 진아가 오늘로 수업을 마치고 일주일 먼저 한국에 들어가게 되어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하였답니다.  



오늘 오후는 Sports Afternoon 으로 보냈습니다.

근처 스포츠 센터로 가서 농구, 배구, 배드민턴도 하고 

축구를 하고 싶은 친구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맘껏 뛰며 신나게 공을 찼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잔디밭에서 축구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맑은 하늘아래서 자유롭게 잔디밭을 활보하며 다시한번 뉴질랜드에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적극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엑티비티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내일은 Full day activity 로 Rainbows End 라는 놀이 공원에 간답니다.

오고 가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고 아이들이 놀이 동산에 가서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참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제가 오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엑티비티를 나가서 사진을 미리 올립니다~~

그럼 토요일날 아이들의 사진을 담아 다시 찾아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