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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70124]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1-24 17:28 조회2,196회

본문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조이정입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오늘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또 홈스테이에서 있었던 일을 공유하면서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모두 모이고 ESL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독교를 바탕으로 세워진 Westminster Christian School 이기 때문에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하면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고 크리스마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세 조로 나누어 ESL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조의 이름은 ‘GOD’으로 도현, 상훈, 민정, 주영, 윤석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두 번째 조는 ‘KIA ORA’로 제현, 채미, 지용, 정민, 승연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세 번째 조이름은 ‘Golden Bald’로 혜민, 민혁, 민규, 주완, 소민이로 이루어져있답니다. 이렇게 팀을 나누어 운동장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뛰어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행복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간식으로 배를 채운 후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놀고 공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달콤했던 티타임이 끝난 후 아이들은 단어 스펠링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어려운 단어도 척척 써내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키위 선생님도 놀랐습니다. 그러며 제게 “아주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야.”하면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_^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홈스테이에서 싸온 점심이기에 서로의 Lunch Box를 보며 신기해하고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학교 이 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오후 수업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오늘 학교에 있으면서 찍은 사진들을 뽑아 공책에 붙이고 자신만의 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이 한 장씩 채워져 갈수록 너무나도 예쁜 책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서 부모님께 보여드린다며 더 정성을 들여서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돌아갈 ‘직접 만든 책’ 기대해 주세요~~
 

 

 

 

ESL 수업이 끝나고 자율학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의 아이들은 한국에서 가져온 문제집을 풀기도 하였고, 몇몇의 아이들은 독서를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홈스테이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은 집에 돌아갔습니다. 홈스테이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오늘의 일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_^. 부모님들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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