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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60124] 뉴질랜드 캠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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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5 05:41 조회1,4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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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제임스 입니다. 
오늘도 역시 화창한 날씨입니다. 뉴스를 보니 한국은 매우 춥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학부모님들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뉴질랜드가 제일 더운 날이네요. 아이들은 한국과 날씨를 반반 나누면 좋겠다며 너무 덥다고 하네요. 정말 4박5일동안 하늘이 주신 아름다운 좋은 날씨에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 입니다. 어드벤쳐 캠프 기간 동안 비 한번 안 오고 화창한 날씨를 주어서 아이들이 매우 즐겁게 모든 엑티비티를 안전하게 진행되어 다행입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어드벤쳐 캠프장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홈스테이 가족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은 짐을 싸며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저에게 보여주며 환한 웃음을 보여줍니다. 캠프장에서 썼던 아이들 침대보 이불보 등등 정리하며 정들었던 캠프장을 떠납니다. 
 
약 1시간을 달려 아이들이 다닐 Elm Park School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하였는지 버스 안에서 잠을 청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들뜬 기분으로 이동하는 아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여 학교선생님들과 미팅을 가지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에서의 규칙, 홈스테이에서  예의범절 등등 배우는 동안 홈스테이 가족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이들은 긴장한 마음으로 홈스테이 가족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하나 둘씩 각자의 홈스테이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환하게 반겨주는 홈스테이 가족들이 너무 고마울 뿐입니다. 
 
이제 공동체 생활에서 뉴질랜드 홈스테이 문화를 배우로 그리고 학교를 다니며 영어공부 및 뉴질랜드 문화를 배우는 시간들이 더 많을 것 입니다. 아마 아이들은 뛰어 놀던 어드벤쳐 캠프 기간이 조금은 그리울 수도 있겠지만 더 많은걸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영어수업시간~ 아이들이 많은 걸 배우고 갈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일기는 짧지만 내일부터 다시 무궁 무진한 즐거운 아이들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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