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09]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2-09 16:30 조회1,110회관련링크
본문
어머님 아버님 안녕 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이 City tour를 하는 토요일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10시까지 준비를 마치고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차에 탄 아이들은 시티로 향했습니다. 시티에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스카이 타워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표를 끊은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올라가면서 오클랜드의 전경이 다 보이는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발 부분이 유리로 되어있어 아이들은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올라갈수록 즐거워하며 전망을 즐기고 동시에 스릴도 즐겼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카이타워의 정상에 올라간 아이들은 360도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는 스카이 타워에서 오클랜드의 멋지고 놀라운 전경을 구경하였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있는 아이는 자신의 카메라에 오클랜드의 경치를 담기도 했습니다. 정상에도 발밑에가 유리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엘리베이터에서 한번 경험해 봐서 인지 재밌어 하며 오클랜드 시내를 발밑에 두고 잘 걷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높이가 328m나 되는 스카이타워에서 오클랜드의 전경을 보고 있으니 커다랗게 보였던 오클랜드의 모습이 한눈에 보여서 신기하다며 아이들은 말했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들도 구경한 아이들은 충분히 오클랜드의 경치를 모두 구경한 후에 아이들은 스카이 타워 1층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갔습니다. 기념품 가게에 간 아이들은 구경을 한 뒤에 필요한 것을 사고 아이들이 정말 먹고 싶어 했던 치킨을 먹었습니다.
평일에 매일 KFC에서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하던 아이들은 치킨이 정말 맛있다며 행복해 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이제 다음 일정인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박물관에는 뉴질랜드의 역사와 동물, 곤충, 마오리족들의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박물관은 3층까지 있었는데 각 층마다 테마가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박물관 구경을 마치기 전까지 “와! 정말 신기하다! 야야 이거봐봐! 선생님 이것 좀 보세요!” 라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곤충들을 보며 징그러워하기도 하고 신기해하기도 했습니다. 화석을 볼 때는 신기한 듯이 만져보기도 하고, 살아있는 물고기들이나 개구리들을 보면서 재밌어 했습니다.
아이들은 박물관에서 구경을 하면서 “역시, 뉴질랜드에 오길 잘했어!” 라고 말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박물관을 3층까지 꼼꼼하게 모두 구경한 아이들은 차를 타고 근처 쇼핑몰로 가서 아이들이 그동안 사고 싶어 했던 가족들의 선물, 친구들의 선물, 친척들의 선물을 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쇼핑몰의 기념품 가게에서 아이들은 시간을 많이 쏟아 신중하게 가족들의 선물을 골랐습니다. “이걸 살까? 이건 어때? 선생님 이걸 사면 엄마 아빠께서 좋아하실까요?” 라고 묻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가족들의 선물을 신중하게 산 아이들은 목이 말랐는지 근처 음료수를 파는 가게에서 음료수를 사먹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스카이 타워도 가고, 박물관도 가고, 쇼핑몰에서 사고 싶은 것을 모두 산 아이들은 홈스테이 가정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습니다.
상현 (Chris)
곤충과 화석에 관심이 많은 상현이는 오늘 박물관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박물관에 있는 지네와 지렁이, 바퀴벌레, 뱀장어를 좋아하고 신기해하는 상현이는 박물관에서 “선생님 여기도 보세요~” 하며 완전 박물관에 있는 여러 동물, 곤충, 화석들에 동화되어 해맑게 웃는 상현이가 귀여웠습니다. 상현이는 기념품 가게에 가서도 가족들 선물도 챙기며 “선생님 이거사면 아빠가 좋아하실까요?”라고 물어보는 상현이가 기특합니다.
아윤 (Amy)
평일에 계속 치킨이 먹고 싶다고 말하던 아윤이는 오늘 KFC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소원성취를 했다며 좋아했습니다. 아윤이는 스카이타워에 올라가서도 무서울 수도 있는 유리로 된 발판을 재밌어 하며 걸었습니다. 박물관에 가서도 뉴질랜드에 대한 신기한 것을 많이 구경한다며 좋아했습니다. 기념품을 살 때도 다은이와 함께 꼼꼼하게 물건을 고르는 아윤이가 귀엽고 기특합니다.
다은 (Clara)
다은이는 오늘 쇼핑몰의 기념품 가게에서 친구들, 가족들, 친척들의 선물을 사며 즐거워했습니다. 다은이는 다은이 답게 모든 액티비티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스카이 타워에서는 오클랜드의 경치가 정말 예쁘다며 가져온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박물관에서는 코끼리나 곰과 같은 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다은이가 기특합니다,
오늘 아이들은 조금은 힘들었지만 오늘 스카이타워의 위에도 올라가보고, 박물관에서 마오리 족의 문화와 뉴질랜드의 동물, 곤충,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도 액티비티를 하는 내내 즐거운 지 계속 밝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겁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일요일에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는 하루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이아윤님의 댓글
회원명: 이아윤(amy411) 작성일
오늘은 아윤이의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보고 싶네요.
그래도 밝게 들려오는 목소리....할머니가 기특하다고 ,최고라고 하시네요.
우리 아윤이 ! 사랑하고...많이 보고 싶다!
오늘도 선생님 수고 많으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아윤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윤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야하는 뉴질랜드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는 아윤이가 기특합니다.
어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