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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217] 공립스쿨링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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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7 20:03 조회1,0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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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간만의 화창한 날의 2월 17일 크라이스트쳐치 캠프 다이어리 입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정말 맑고 화창한 날씨였는데요 그래도 날씨는 별로 덥지 않아 모두 점심시간에도 열심히 뛰어 놀고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몇 반은 오늘 학교에서 반별로 수영장을 방문해 수영을 했다고 합니다. Jason은 정말 수영선수로서 재능이 있는지 반에서 한 수영 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학교 수영 선수로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등을 해서 조만간 더 큰 수영장에서 수영 대표로 나간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오늘 수영장을 방문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후 activity로 남극생활 체험을 할 수 있고 남극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시해 놓은 남극 체험 관을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귀여운 펭귄과 남극의 날씨를 재현해놓은 체험관 기타 여러 시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실제로 살아있는 펭귄을 바로 눈앞에서 봤는데 학생들 모두 신기해 하고 모두 귀엽다고 합니다. 또한 남극의 환경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관에서는 모두 두꺼운 외투와 장화를 빌려서 안에서 눈싸움도하고 만들어 놓은 이글루에도 들어가 보고, 얼음으로 만들어 놓은 미끄럼틀도 타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 시간 놀고 싶었으나 정말 남극의 날씨를 똑같이 재현해 놓아 너무 추운 관계로 오랜 시간 버티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귀찮은 관계로 장화를 신지 않았는데 아직도 발이 얼얼합니다. ^^;

 

체험관을 나와 남극의 환경을 영화로 만든 대형3D 영화관에서는 모두 신기한 눈빛으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또한 출구 쪽에 위치한 선물가게에서는 한국에 가지고 갈 펭귄 인형 및 물개 인형 등등 여러 가지 기념품을 구입했고, 허기가 졌는지 옆에 위치한 café 에서는 맛있는 아이스트림 및 초콜릿케이크 샌드위치 등을 사먹었습니다.

 

이상 캠프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병권mom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병권 오늘도 역시 즐거운 하루였구나! 용돈 더 보내긴 했는데 네가 갖고싶은거 기념될만한걸로 구입했으면 싶구나 학교친구들도 네 소식 많이 궁금해하고 진우가 선물사오길 기대하던데 !! 얼굴 보니 좀 그을린것같은데 ... 아빠처 럼 좀 까매져서 오는건아닌지? 엄마도 네가 준 미션이 잘 되어가고 있단다. 기대하고 있길.... 많이 보고싶고 사랑한 다. 재회의 날을 기다리며~ 선생님! 오늘도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병권이 용돈때문에 번거롭게해드린건아닌지요?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건모에게 축하한다고 전해 주세요. 오면 좋아하는 케익 준비하고 기다리겠다구요. 그리고 관모 상처 때 문에 신경을 많이 쓰이게 해드려 죄송하네요. 건모에 반하여 관모는 침착한 성격이 아니다 보니, 운동을 하거 나 놀 땐 상처가 나든 말든 전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세심한 신경써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