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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207] 공립스쿨링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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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07 19:50 조회1,0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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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화창한 날씨의 2월 7일 크라이스트처치 인솔자입니다.



어제는 공휴일이어서 모두 홈스테이 가족들과 하루를 보냈는데요,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Pico는 와 병권이는 어제 집에서 영화를 보고 가족들과 쇼핑을 가고, 동익이네 홈스테이에 놀러 가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은 재훈이가 놀러 와서 하룻밤 함께 자고 간다고 합니다.

재영이와 재호는 집에서 홈스테이 가족들과 하루를 보냈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와이탕기테이 세라모니에 함께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서현이는 가족들과 함께 공원에 놀러 가서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함께 쇼핑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여자학생인 서현이와 해지는 정말 쇼핑을 좋아합니다.

해지는 집에서 방 정리를 하고 홈스테이 어머님께서 요리사로 계신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직업이 요리사여서 인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용선이는 집에서 애들과 놀다가 저녁을 손수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무슨 요리를 했냐고 물으니 자신도 모르는 요리라고 합니다. 맛은 있었다고 하네요. ^^

재훈이네 가족은 요즘 생일 철인데요 지난주에 홈스테이 할아버지생일 오늘은 홈스테이 아버지 생일 이여서 오늘 가족전체가 다 모여 성대한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이 많이 나올 걸로 예상합니다.

충성이는 홈스테이 아버지 회사에서 야유회를 해서 가족전체와 따라갔다고 합니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동익이는 병권이가 집에 놀러 와서 집에서 함께 게임도 하고 홈스테이 학생과 함께 놀았다고 합니다.

Jason과 Tony네 가족은 집에서 홈스테이 가족들과 지내다가 와이탕기데이 세라모니에 참석 했다고 합니다. 가서 재영이와 재호네 가족들도 만났다고 합니다.



오늘은 주말 Activity로 동물원을 다녀 왔습니다.

남 섬에서 가장 크고 많은 종류의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Orana Wild Park에 다녀왔는데요, 한국의 동물원과 달리 여러 종류의 동물이 가장 자신의 환경에 맞게 돌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시간마다 동물의 밥 시간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숙한 동물들은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방목을 해놓아서 동물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물원 입구에 있는 Sky Fox도 타보았는데요 높은 곳에 있어 다들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거의 다 타보았습니다. ^^

사자와 코뿔소, 치타, 하이에나의 식사 시간도 맞추어 관람을 했습니다.

학생들 모두 코뿔소가 이렇게 냄새가나는 동물인줄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또한 서로 신경전을 하는 모습도 봐서 모두 신기해 했습니다.

동물원 규모가 다소 커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마지막에 매점에서 군것질 할 때는 모두 기운이 넘쳐 보였습니다.



이상 2월 7일 캠프 다이어리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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