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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50209] 영국 명문공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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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2-10 05:52 조회2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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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나혜김수빈김윤서손호준심연우오수아이성하이주완정현준,박민재 인솔교사 김하경입니다.

 

 

오늘은 파리의 유명 명소들을 돌아보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분주하게 샤워를 하고 예쁘게 꾸미는 모습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 듯, 모두들 밝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 식사는 토스트, 계란후라이, 소시지, 과일, 주스,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먹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각자 방으로 돌아가 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모두가 준비를 끝내고 9시에 출발하면서 차 안에서 "쌤, 오늘은 어디 가요?" "오늘 에펠탑도 볼 수 있나요?"라며 신나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이동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 왕실의 역사와 화려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루이 14세, 즉 태양왕이 대대적으로 궁전을 확장하고 화려하게 꾸미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 궁전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궁전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궁전의 외관은 웅장하고, 정원은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곳곳에 다양한 조각과 분수가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아이들이 베르사유 궁전에 도착했을 때, 그 웅장한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궁전 앞에 서자 "와, 정말 크다!"라며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먼저, 궁전 내부로 들어가자 아이들은 각 방마다 놓인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화려한 장식들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바로 거울의 방이었습니다. 거울의 방은 거울로 된 거대한 벽면과, 황금 장식이 돋보이는 화려한 공간으로, 여기서 많은 왕실의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루이 14세의 침실을 보고는 그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루이 14세가 사용한 침대는 생각보다 작았고, 아이들은 "왕이 저렇게 작은 침대에서 자다니 정말 신기하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궁전 내부를 둘러본 후, 아이들은 프랑스 왕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 화려한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왕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왕실의 화려한 의식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궁전을 둘러본 후 차로 이동해 점심시간이 되자, 서브웨이에서 BMT 세트 메뉴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영국에서부터 BMT 샌드위치를 먹겠다고 외쳤던 기억이 나면서 이번 기회에 모두 함께 먹게 되어 즐거워했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서는 화장실에 다녀오고, 다음 장소로 향했습니다. 두 번째 일정은 오르세 미술관이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로, 원래 1900년대 초에 기차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 이곳은 이후 미술관으로 변모하여, 특히 인상주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내부는 정말 인상적인데, 기차역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특히 1층에 위치한 기차역의 기념비적인 시계는 오르세 미술관의 상징이기도 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곤 합니다. 아이들이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했을 때, 짐 검사를 하였는데, 몇 번 해본 경험이 있어 이제는 익숙하게 짐을 검사하고 미술관에 들어갔습니다. 1층을 둘러보며 미술관의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설명을 들은 아이들은, 이곳이 과거에 기차역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미술 흐름 중 하나인 인상주의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며 흥미롭게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1층에서 아이들은 익숙한 작품들, 특히 이삭 줍는 사람들, 피리부는 소년에 대해서는 더 큰 흥미를 보였고, "저 그림은 학교에서 본 적 있어요! 정말 유명하잖아요!"라며 자신들이 아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신나게 감상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2층으로 올라가 로댕의 조각 작품들을 보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로댕의 유명한 조각들, 특히 생각하는 사람을 보며, 아이들이 직접 그 자세를 따라 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고, 로댕의 작품을 통해 예술을 더 가까이 느끼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5층으로 올라가,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었는데, 반 고흐모네, 마네의 작품들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 고흐의 자화상을 보며 "이 작품은 진짜 유명하죠! 제가 알아요!"라고 신나게 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은 5층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한 후, 기차역에서 기념비적인 시계 앞에서 하나씩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 자유 시간도 잠깐 주어졌고,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작품을 찾아보고 사진을 찍으며 감상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파리에서 가장 기대했던 장소인 에펠탑을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1889년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거대한 철탑이 너무 크고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상징적인 구조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에펠탑을 보러 트로카데로 광장에 도착했을 때, 처음에는 그 웅장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트로카데로 광장은 에펠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소로, 에펠탑이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탑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니까 너무 멋지다!"라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탑 앞에서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며, 각자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트로카데로 광장에서는 작은 공연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거리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며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공연을 구경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크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투어 장소는 개선문이었습니다. 개선문은 샹젤리제 거리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비 중 하나로,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시대의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개선문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신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차에서 멀리서 개선문을 보고 활력을 얻은 아이들은 지친 피로도 잊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선문 앞에서 모두 모여 단체 사진을 찍고, 그곳에서 멋진 추억을 남기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아이들은 마트에 가고 싶다 하여 숙소 가기 전 잠시 들렸습니다. 마트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저마다 카트를 하나씩 끌며 "뭐 살까?"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곧 한국 가니까 조금만 사자~"라고 말하자, 아이들은 "아, 맞네요!"라며 웃었습니다. 그렇게 간식을 하나씩 고른 아이들은 오늘 저녁에 함께 나누어 먹겠다며 기뻐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고추장 불고기, 콘치즈, 라비올리 만둣국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냄새를 맡고 "쌤, 오늘 한식이에요? 맛있겠다!"라며 매우 기뻐했습니다. 모두들 자리에 앉아 "와, 대박!"이라며 탄성을 지으며 밥을 먹었습니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너무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쌤, 맛있어요!"라고 해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 나서는 각자 준비를 하고 씻으면서, 아이들은 과자를 먹으며 어몽어스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함께 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남은 이틀 동안 더 많은 추억을 쌓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알차고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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