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0]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1 14:24 조회37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엄유하, 최재윤, 주승욱, 서인우, 김윤하, 안시현, 제민채, 이현준, 김나은, 김다은 인솔교사 김석영입니다.
아이들은 오늘 합동수업을 하고 이스케이프 룸 액티비티를 한 날입니다. 이스케이프 룸은 한국의 방탈출 게임을 영어로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여름캠프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잘 하고 있습니다.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된 아이들도 보이고, 정말 즐거운 캠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국에 와서 좋은지 물어보면 다들 좋다고 합니다. 캔터베리에서의 생활을 다들 즐기고 있습니다. 익스커션 나가는 날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교내에서 수업을 듣고 액티비티를 하며 친구들을 사귀고 있습니다. 돌아갈 때 다들 아쉬워할 것 같네요.
저희 아이들은 나이가 있는 편이라 각종 게임을 하는 이브닝 액티비티를 할 때 유치하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다들 곧잘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들 잘 적응하여 웃으며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 끝나고 영국 선생님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다 보니 여전히 물총놀이를 재미있어 하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많습니다.
내일은 케임브리지를 가는 날입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학도시로 꼽히는 케임브리지는 런던에서 북동쪽으로 9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가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부터 교통의 중심지였고 중세시대에는 상업 중심지이기도 했기에 볼 게 많은 도시입니다. 케임브리지의 이름은 캠강(River Cam)과 브리지(Bridge)의 조합으로 붙여진 것으로, 이름처럼 도시 전체에 캠강이 흐르며 다리가 많고, 세계적인 명문대인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있습니다. 수십 개의 칼리지를 돌아보다 보면 세계 최고 지성의 학자들을 배출한 대학도시의 차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전하게 케임브리지 익스커션 잘 다녀오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