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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40808] 영국 명문사립 2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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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9 08:22 조회184회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상범 강소희 윤하림 입니다 

 

벌써 아이들이 영국에 온 지 9일이나 지난 오늘입니다. 아이들의 빠른 적응력에 인솔 선생님들은 하루하루 놀라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전에는 어김없이 2타임에 걸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냥 책으로 공부만 하기보다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방식의 수업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행히 지루하다는 아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빠르게 먹고 오후에는 이층 버스를 타고 Port Lympne라는 사파리 파크에 방문했습니다. 이층 버스를 타게 된 아이들은 서로 이층에 올라가겠다며 신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가는 내내 버스 일층 이층 할 것 없이 신나게 떠들고 놀다 보니 금세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엔 걸어서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상림과 비슷하다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매번 걷기만 하면 힘들다던 아이들은 오늘은 걸어 다니며 동물을 계속 구경해서 그런지 불평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동물을 보며 감탄하기 바빴습니다. 이후에는 사파리 트럭을 타고 야생 동물을 구경했습니다. 한국 동물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차를 타고 다니며 큰 초원에 뛰어노는 모습을 직접 보니 영국이 아닌 사파리에 직접 와있는 것 같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해 추워졌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도 하고 몸을 데우겠다며 핫초코를 사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물원을 떠나기 전 아이들이 언제나 제일 기다리는 기념품샵에 들렀습니다. 각자 기념품을 사기도 하고 가족들의 선물을 신중하게 하기도 하는 아이들 모습이 마냥 아이 같고 귀여웠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도 이층 버스를 타고 쉴 틈 없이 떠들며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고 오늘 나이트 액티비티로는 가라오케 나이트가 준비되었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그룹을 만들어 연습할 시간을 주고 2분 이내의 공연을 하는 액티비티였습니다. 우리 여자 아이들은 2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남자 아이들은 다 같이 한그룹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하기 싫다던 아이들은 어디 가고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행 떼창을 유도할 수 있는 곡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안무를 짜고 노래 연습까지 열심인 모습이었습니다. 연습하며 아이들은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내성적인 아이들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하고 더 친해진 아이들을 볼 수 있어 인솔 선생님들도 뿌듯하게 하루 마무리를 했습니다. 

 

내일은 오전, 오후 4번의 수업이 하루 종일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리며 오늘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지 인터넷 상황으로 오늘 캠프 앨범은 조금 늦게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개인 코멘트는 주 3일 (월, 수, 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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