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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40725]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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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6 08:51 조회3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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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유하, 최재윤, 주승욱, 서인우, 김윤하, 안시현, 제민채, 이현준, 김나은, 김다은 인솔교사 김석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영국에서 레벨에 맞게 수업을 듣는 첫날입니다. 수업이 쉽다는 아이들도 있고 어렵다는 아이들도 있는데, 오늘 다 조사를 하였기에 제가 내일 센터에 말씀드려 조정이 필요한 아이들은 반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영국에서 시간을 보낸 지 이틀밖에 안 되었지만 이제 저만 보면 자연스럽게 사진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도 있고, 아직은 카메라에 담기는 것을 어색해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침은 조금 짜다는 이유로 많이 먹지 않는 아이들도 있고, 맛있다며 잘 먹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오전 수업을 듣고 나온 아이들은 애쉬포드를 가기 위해 빠르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익스커션 나갈 때 가장 신나 보입니다. 오늘 익스커션 나갈 때는 비가 조금씩 와서 아이들에게 따듯한 겉옷, 접이식 우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접이식 우산이 없는 아이들은 겉옷에 달린 모자를 쓰며 비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한 비였으니 아이들 감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 애쉬포드 투어에서는 애쉬포드 아울렛을 방문하고 볼링을 치러 갔습니다. 볼링을 처음 치는 아이들도 여러 번 쳐본 아이들과 비교해서 실력 차이가 나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볼링을 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함께하고 싶었지만, 오늘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표정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그 마음은 잠시 뒤로하고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볼링을 다 치고 난 후, 애쉬포드 아울렛에 방문하였습니다. 아울렛에서는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이 제공되었고 각자 짝을 지어 돌아다니다 다시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본인이 구매한 물건을 저에게 자랑하며 각자 재미있는 쇼핑 시간을 보내고 온 경험을 늘어놓았습니다. 볼링 칠 때 속이 안 좋다며 다른 아이들이 볼링을 칠 동안 옆에 가만히 앉아있었던 윤하도 아울렛에 도착하니 회복하여 쇼핑을 하겠다는 모습을 보니 저의 모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아직 이틀밖에 안 되었지만 아이들은 금방 돈독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는 아이들과 퀴즈 시간을 진행하였는데, 저녁과 퀴즈 사이 잠깐 시간이 나는 동안 학원 숙제를 하기 위해 문제집을 챙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캠프에서도 학원 숙제를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아이들에게 더 의미 있는 캠프가 될 수 있게 다시 한번 굳은 다짐을 하였습니다. 아이들 행복한 시간 보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개별 코멘트는 주 3회 진행이 되기에 이번 주에는 수, 금,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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