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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30806]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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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7 08:23 조회6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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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원, 김민영, 김민재, 김민주, 김은성, 김태강, 문소정, 신지유, 엄유하, 오아림, 유건재, 윤건하, 윤민준, 이지현, 이채운, 주우현, 최유주, 최지호, 허성지 인솔교사 김수원, 이지훈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런던에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20분 빠른 아침이었지만 늦은 친구 없이 무사히 아침을 먹고 채플에 모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넓은 버스로 편하게 런던에 갈 수 있었는데 가는 풍경도 마음에 드는지 버스 안에서 셔터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런던에 도착하여 내린 아이들은 먼저 영국 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큰 크기의 박물관이어서 아이들은 바쁘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특히 한국관을 관심 있게 찾아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 후에는 점심시간 겸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을 빠르게 먹고 쇼핑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오랜만에 한국 음식을 먹거나 햄버거를 먹으며 점심시간을 즐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후 버킹엄 궁전, 트리팔가 광장 등 다양한 런던의 볼거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유튜브에서 봤다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평화로운 공원을 지난 아이들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벤을 보았습니다. 멀리서부터 빅벤이 보이자 감탄사를 내뱉으며 사진을 찍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무척 많은 인파가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열심히 감상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또 빅벤 옆에는 런던아이가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다행히 좋은 날씨에 빅벤과 런던아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참 즐거워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런던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저녁을 먹고 액티비티로 ‘Egg Protector’를 진행하였습니다. 캠프 전체 아이들끼리 무작위로 팀을 만들어 미니게임을 통해 계란을 깨지지 않도록 하는 액티비티였습니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 아이들은 피곤한지 빠르게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강성원 : 성원이는 런던 길거리를 걸으며 흥겨워졌는지 동요를 흥얼거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한식당을 방문하였는데, 오랜만에 떡볶이, 김치전, 짜장면을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김민영 : 다행히 컨디션이 괜찮아진 민영이는 무사히 투어를 마쳤습니다. 걷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박물관, 궁전 등 다양한 곳을 다니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오늘 점심으로 버거킹을 먹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김민재 : 민재는 런던이 예상한 대로 사람이 많았다며 런던의 모습을 보니 영국에 왔다는 게 훨씬 실감 났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모아이 석상을 대영박물관에서 실물로 보니 신기하다며 놀란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김민주 : 오늘 무사히 투어를 다녀온 민주도 휴가철이라 사람이 많았던 것이 아쉬웠지만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민주는 자유 시간에 한식당에 가 제육볶음과 떡볶이를 저렴한 가격에 먹었다며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김은성 : 여기서 살아야겠다며 너무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 은성이는 빅벤이 너무 예뻤다며 즐겁게 투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또 오늘 저녁 액티비티에서 이탈리아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고 셀카도 찍으며 캠프가 끝나가는 것이 아쉬워 보였습니다.

 

김태강 : 태강이는 대영박물관에서 한국관을 찾아 전시되어 있는 한국의 문화재를 관람했습니다. 한국의 문화재가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또한, 피자헛을 방문하였는데, 기분 탓인지 한국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합니다. 이동 줄 중간에 서서 앞뒤에서 줄이 흐트러질 때면 바로잡아주며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문소정 : 오늘 소정이도 무사히 런던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소정이는 런던에 사람이 많은 것이 아쉬웠지만 빅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하였습니다. 또 친구들과 버거킹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며 투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신지유 : 서울이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번화가라며 산 키 링이 마음에 든 지유는 빅벤을 본 것도 좋았다며 투어를 즐거워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올 때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다음 유럽 여행을 기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엄유하 : 오늘 유하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유하는 런던의 풍경이 아름다워 투어가 즐거웠다고 하였고 자유 시간에 민주와 함께 한식당에 가, 제육볶음과 떡볶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오아림 : 오늘 아림이도 평소 보고 싶었던 빅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또 자유 시간에 노래를 부르던 스테이크를 먹고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만족스러운 얼굴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유건재 : 해리 포터를 좋아하는 건재는 오늘 런던에 가서 해리포터 상점을 보고 감탄을 하며 너무나도 좋아하였습니다. 자유 시간에 해리포터 마법봉을 구매하였는데,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라는 주문을 외치며 해리포터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동 줄 중간에 서서 앞뒤에서 줄이 흐트러질 때면 바로 잡아주며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윤건하 : 건하는 런던 레터링이 적힌 회색 후드티를 구매하였습니다. 비록 비쌌다고 하지만 잘 어울리는 모습에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또한 사진으로만 보던 빅벤을 실물로 보았는데, 실물이 정말 웅장하고 신기했다고 합니다.

 

윤민준 : 민준이는 런던에서 민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맨시티 축구클럽 컵과 수건을 구매하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며 아주 만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어에서 돌아와 계란 지키기 게임을 할 때 외국인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영어가 이제는 자연스럽고 빠르게 나온다고 합니다.

 

이지현 : 오늘 지현이는 박물관에서 신기한 문화들을 많이 접해, 계속 사진에 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국관을 찾아 우리 문화를 천천히 구경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또 힘들었지만 빅벤이 너무 예뻐서 즐거웠다며 버거킹을 먹을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채운 : 채운이는 제일 좋아하는 축구팀인 바르셀로나 팀의 축구공을 샀습니다. 투어에서 돌아와 한 번 차 보니 공이 잘나가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런던 투어에서는 빅밴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학교로 돌아갈 때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주우현 : 우현이는 런던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지만 샀는 것들은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보온병, 후드, 펜던트 등을 구매하였는데 특히 액세서리 용으로 산 펜던트를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호그와트 성도 구매하였는데, 실제로 호그와트 성이 있다면 보고 싶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유주 : 오늘 유주도 런던 투어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기도 하고 걷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빅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또 점심으로 친구들과 버거킹에 간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최지호 : 지호는 런던에서 회색 후드티를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어 하며, 회색은 지호에게 정말 잘 맞았습니다. 또한 해리포터 마법봉을 구매하였는데, 본인이 해리 포터가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자기 전, 제게 안아달라고 하는데 꼭 안아주면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허성지 : 성지는 어디서나 돋보이는 매력에 걸맞게 어디서나 잘보이는 오랜지색 후드티를 구매하였습니다. 오랜지색 후드티를 입고 오랜지를 까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또한 토트넘 물통도 구매하였는데, 구매하며 영국에 온 김에 손흥민도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자유시간, 무겁게 짐을 들고 있는 외국인의 짐을 거들어주는 아주 멋진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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