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7] 영국 명문공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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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8 10:52 조회1,4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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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 명문 공립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잠시동안 머물렀던 벨기에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챙겨 먹은 아이들은 하나 둘 짐을 챙겨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버스 안에서 숙면을 취하며 체력을 비축했습니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이동을 했습니다. 식전 요리로 프랑스의 대표 음식인 에스까르고가 나왔고 메인 요리로는 한국의 갈비찜과 비슷한 비프 부르기뇽이 나왔습니다. 달팽이 요리라 낮설어 하는 친구들도 조금 있었지만 빵, 소스와 함께 먹으니 굉장히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비프 부르기뇽은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의 큰 오후 일정으로는 콩코드 광장,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투어, 앵발리드 광장, 루브르 박물관 투어를 했습니다. 특히 길게 쭉 뻗은 파리의 도로에 다양한 가게가 있던 샹젤리제 거리가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며 다 같이 샹젤리제 노래를 불렀는데 아이들이 다 같이 신나서 따라 부르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존재하는 개선문 중에서 가장 크다는 파리의 개선문을 보며 감탄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주요 작품을 토대로 투어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던 모나리자가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니 많은 디테일에 감탄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다음으로 5M 정도 되는 거대한 크기의 조각상, 승리의 여신 니케를 감상했습니다. 이 작품이 처음 발견됐을 때는 100개가 넘는 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었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다시 복원해낸 것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많은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로 닭볶음탕을 먹고 호텔로 돌아온 아이들입니다. 특히 감자조림과 김치가 너무 맛있다며 감탄하던 아이들입니다. 호텔에서 오늘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짐 줄이기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배불렀던 저녁식사 후에도 라면과 과자, 김치, 참치캔 등을 열심히 먹어 해치우고, 내일은 또 어떤 곳을 갈 지 기대하며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나연 : 오늘 나연이는 호텔 일 층에 구비 되어 있던 기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된다고 하니 이윽고 기타 튜닝을 하고 멋지게 쳐내는 나연입니다. 기타를 혼자 독학으로 했다고 하던데 정말 달인 같은 모습으로 기타를 쳐주는 나연입니다.
김도은 : 오늘도 더 자연스러워진 포즈로 사진을 찍는 도은입니다. 프라이마크에서 산 귀여운 스티치 바지를 입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오늘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에서 친구들과 정말 재밌게 사진을 찍고 노는 도은이를 보니 저까지 행복해졌습니다.
김소운 : 오늘 소운이는 저녁에 영석, 정호, 은섭이와 라면 파티를 했습니다. 김치가 유리병에 담겨 있었는데 여는라 열심히 선생님과 진땀을 뺐던 소운입니다. 라면과 참치, 과자를 뜯어 먹으며 신난 밤을 보냈습니다.
김영석 : 오늘 영석이는 정말 신나게 파리 투어 첫날을 즐겼습니다. 앵발리드 광장에 도착해 친구들에게 점프샷을 찍어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굉장히 즐기는 영석입니다.
김예원 : 예원이는 오늘도 진우를 잘 챙기며 파리 투어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불어를 원래 배우고 싶었다는 예원이는 루브르 박물관의 일정을 잘 즐긴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김주혁 : 파리 투어 스팟마다 신나게 내려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은 주혁입니다. 파리를 십분 즐긴 뒤 가진 저녁식사에서 골고루 맛있게 먹으며 공기밥도 추가해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김지원 : 오늘도 지원이 얼굴은 맑음 이었습니다. 이번에 프라이마크에서 산 귀여운 장미꽃 색 체크 모자가 너무 잘 어울리는 지원입니다. 오늘 지원이는 루브르 박물관 투어를 굉장히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김태건 : 오늘은 태건이에게 정말 신이 났던 하루 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있었던 나연 기타쇼에서 춤을 춘 태건입니다. 엉덩이를 씰룩 씰룩 거리며 몸을 흔드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김하은 : 하은이는 오늘 친구들과 함께 재밌고 즐겁게 파리 곳곳을 투어했습니다. 특히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투명 피라미드 조형물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너무 즐거워 보여 저까지 웃게 되었습니다.
김희운 : 희운이는 오늘도 멀미를 조금 했지만 땅을 밟고 돌아다니니 언제 그랬냐는 듯 컨디션이 올라와 신나게 다녔습니다. 호텔로 돌아갈 때는 조금 지친 기색이었지만 친구들 방에 가며 신나하는 모습에 괜한 기우임을 깨달았습니다
남정호 : 오늘도 역시 박물관을 좋아하는 정호는 가이드 선생님을 따라 루브르 박물관에 1번으로 붙어 따라다녔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을 경청하며 박물관의 주요 작품을 바쁘게 눈에 담는 정호였습니다.
박나연 : 오늘 나연이는 선생님, 친구들과 배우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연이는 굉장한 톰 홀랜드의 팬이라고 합니다. 한국 배우로는 연기를 그렇게 잘하진 못하지만 굉장히 잘생겨서 황민현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박예진 : 오늘 히루 흰색 패딩에 초코 우유를 흘려 기분이 좋지 못한 예진입니다. 그래도 곧 기분을 회복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예진입니다. 다행히 흰색 패딩의 얼룩은 거의 다 지워진 것 같습니다.
신지호 : 지호는 오늘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재밌게 투어를 했습니다. 호텔에 돌아와서는 나연이의 기타 반주에 노래를 부르는 지호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안지온 : 파리가 오랜 꿈이었다는 지온이는 실제로 파리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내주시는 퀴즈를 재빠르게 마친 지온이가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오세하 : 세하는 오늘 정말 파리지앵처럼 멋진 모습으로 파리 시내를 투어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를 닭볶음탕을 먹었는데 세하가 한국식 고슬고슬한 공깃밥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수아 : 오늘 수아의 인생샷을 건진 날입니다. 루브르의 상징인 투명 피라미드 건축물 앞에서 솔이가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긴 다리가 더 길게 나온 구도도 완벽한 사진이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뒤에 친구 나연이의 연주를 보러 내려온 귀여운 수아입니다.
이진우 : 오늘 진우는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해 누나들의 귀여움을 듬뿍 받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시를 보며 시간이 지나자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며 저녁식사 때는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임예진 : 오늘은 예진이가 굉장히 발랄하고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의 특징을 잡아 따라하며 아이들에게 엄청난 웃음을 선사한 예진입니다.
임정연 : 오늘 감기 기운이 있던 정연이는 점심 저녁으로 계속 약을 챙겨 먹었습니다. 그래도 컨디션은 좋아 저녁 식사인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고 호텔로 돌아와 나연이의 반주에 노래도 하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장채윤 : 우리 귀여운 채윤이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 도전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정말 기특합니다. 파리로 넘어가던 중 들린 휴게소에서 냉장고를 빤히 보더니 제게 무슨 맛인지 물어보며 함께 고민해 맛있는 요거트를 마신 채윤입니다.
정아연 : 오늘 드디어 아연이 좋아하는 노래를 알아냈습니다. 크러쉬의 가끔이라는 노래를 굉장히 즐겨 듣는다고 하네요. 자이언티의 노래도 좋아하고 한국 배우로는 서강준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제시아 : 퀴즈 정답으로 맞춘 적 있는 빅토르 위고의 나라 프랑스에 온 시아는 예쁜 사진도 많이 찍으며 투어를 즐겼습니다. 특히 에펠탑 앞에서 찍은 사진이 무척이나 감성적이었습니다. 아직은 감기 기운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아 물을 많이 마시게 했습니다.
지유정 : 사진을 찍는걸 좋아하지는 않는 유정입니다. 그래도 단체 사진에는 얼굴을 잘 비추어 주어서 다행입니다. 내일은 예쁜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놀러가니 꼭 이쁜 얼굴을 카메라에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유정이는 굉장히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은섭 : 오늘 은섭이는 짝꿍 정호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가서 가이드 선생님 옆에 딱 붙어 설명을 들었습니다. 설명을 열심히 듣고 눈을 반짝거리며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 작품을 눈에 담았습니다.
한솔 : 오늘 솔이는 우리 캠프 속 별명인 ‘솔스패치’의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화려한 사진 솜씨로 모두를 감탄하게 하지만 정작 자신의 사진을 찍을 때는 쑥스러워하는 귀여운 솔입니다.
허제민 : 오늘 저녁에 있었던 나연 기타쇼에 참석했던 제민입니다. 나연이가 굉장히 멋지게 연주를 하는 모습에 엄청 감탄을 하며 자신도 언젠가 기타를 꼭 배우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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