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21] 공립학교 스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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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1 16:37 조회1,02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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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간에 보시면 오늘 경기를 관람한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응원했는지를 보여주네요..^^
어제 티셔츠에 응원을 위한 준비도 열심히 했었구요
ACME
설기현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 뿐"
2007-01-21 07:33:37
[마이데일리 = 영국 레딩 유석 특파원] "이런 상황을 많이 겪어봤다. 좋은 모습 찾을 것이라 믿는다"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이 부진 탈출을 다짐했다.
설기현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세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4라운드 홈경기 직후 "팀이 앞서나가고 있어 좋은 분위기에서 뛰었다"며 "기회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출전할 때 마다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 수가 많다보니 매 경기 잘할 수는 없다"면서 "이런 상황을 자주 겪어봤다. 경기 나설 때마다 준비 잘하고 열심히 하면 좋은 모습 찾을 것이라 믿는다"고 답변,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설기현은 이동국 이천수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임박한 것에 대해 "한국 축구에 굉장히 좋은 일이다. 동국이나 천수가 여기서 열심히 한다면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영국에 올 거라 생각한다"며 반가워했다.
이날 설기현은 후반 28분 쉐인 롱과 교체 투입된 뒤 1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레딩은 3-1로 세필드를 물리쳤다.
다음은 설기현과의 일문일답.
- 출전 소감은.
"오랜만에 뛰어서 좋았다.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나가게 돼 좀 쉽게 경기가 풀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 워밍업 할 때 부터 몸이 가벼워 보이던데.
"지금 같은 상황에선 기회가 자주 안오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하겠다."
- 요즘 슬럼프라는 말도 있다.
"누구든지 좋은 플레이하고 매 경기 골 넣고 싶은 건 당연하다. 그러나 경기 수가 많다보니 모든 경기를 잘 하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지금 같은 경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대도 많이 하시다보니 우려도 하시는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 울버햄프턴 시절과 마찬가지로 시즌 중반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는거 같다. 체력적인 문제인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다. 체력적인 면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도 좀 더 강인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준비 잘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믿고 있다."
- 오늘 한국 팬들의 응원이 열정적이었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 오늘 한국 학생들이 와서 응원을 했는데 경기장에서 선수가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웠다. 후반전에 기회가 생겨서 출전했다. 꼭 골로 보답하는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팬들에겐 너무나 고맙다."
-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5명으로 늘어날 것 같은데.
"좋은 현상이다. 유럽 구단들은 아시아 선수에 대한 확신이 안 선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아시아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문제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다른 아시아 선수들 보다 한국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이 뛰고 좋은 경기를 한다면 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올수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본다. 동국이나 천수가 오면 우리 한국축구에도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동국, 이천수 선수의 프리미어리그행이 임박했다. 조언을 한다면.
"동국이는 거의 올 것 같은데 잘 될 것으로 본다. 이번이 첫 유럽 진출이 아니고 전에도 독일에서 경험을 했기때문에 본인 스스로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 잘 할 것이다. 또 프리미어리그 자체가 동국이에게 굉장히 잘 맞겠다는 느낌도 든다.
동국이나 천수나 유럽 경험을 한 선수들이다. 유럽 경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에 나오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활발한 움직임과 좋은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결과도 충분히 예상된다."
영국 레딩 = 유석 특파원 djdain@hotmail.com
얼마나 열심히 응원했는지를 보여주네요..^^
어제 티셔츠에 응원을 위한 준비도 열심히 했었구요
ACME
설기현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 뿐"
2007-01-21 07:33:37
[마이데일리 = 영국 레딩 유석 특파원] "이런 상황을 많이 겪어봤다. 좋은 모습 찾을 것이라 믿는다"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이 부진 탈출을 다짐했다.
설기현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세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4라운드 홈경기 직후 "팀이 앞서나가고 있어 좋은 분위기에서 뛰었다"며 "기회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출전할 때 마다 좋은 모습 보여줘야 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 수가 많다보니 매 경기 잘할 수는 없다"면서 "이런 상황을 자주 겪어봤다. 경기 나설 때마다 준비 잘하고 열심히 하면 좋은 모습 찾을 것이라 믿는다"고 답변,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설기현은 이동국 이천수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임박한 것에 대해 "한국 축구에 굉장히 좋은 일이다. 동국이나 천수가 여기서 열심히 한다면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영국에 올 거라 생각한다"며 반가워했다.
이날 설기현은 후반 28분 쉐인 롱과 교체 투입된 뒤 1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레딩은 3-1로 세필드를 물리쳤다.
다음은 설기현과의 일문일답.
- 출전 소감은.
"오랜만에 뛰어서 좋았다.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나가게 돼 좀 쉽게 경기가 풀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 워밍업 할 때 부터 몸이 가벼워 보이던데.
"지금 같은 상황에선 기회가 자주 안오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하겠다."
- 요즘 슬럼프라는 말도 있다.
"누구든지 좋은 플레이하고 매 경기 골 넣고 싶은 건 당연하다. 그러나 경기 수가 많다보니 모든 경기를 잘 하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지금 같은 경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대도 많이 하시다보니 우려도 하시는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 울버햄프턴 시절과 마찬가지로 시즌 중반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는거 같다. 체력적인 문제인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다. 체력적인 면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도 좀 더 강인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준비 잘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믿고 있다."
- 오늘 한국 팬들의 응원이 열정적이었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 오늘 한국 학생들이 와서 응원을 했는데 경기장에서 선수가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웠다. 후반전에 기회가 생겨서 출전했다. 꼭 골로 보답하는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팬들에겐 너무나 고맙다."
-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5명으로 늘어날 것 같은데.
"좋은 현상이다. 유럽 구단들은 아시아 선수에 대한 확신이 안 선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아시아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문제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다른 아시아 선수들 보다 한국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이 뛰고 좋은 경기를 한다면 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올수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본다. 동국이나 천수가 오면 우리 한국축구에도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동국, 이천수 선수의 프리미어리그행이 임박했다. 조언을 한다면.
"동국이는 거의 올 것 같은데 잘 될 것으로 본다. 이번이 첫 유럽 진출이 아니고 전에도 독일에서 경험을 했기때문에 본인 스스로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 잘 할 것이다. 또 프리미어리그 자체가 동국이에게 굉장히 잘 맞겠다는 느낌도 든다.
동국이나 천수나 유럽 경험을 한 선수들이다. 유럽 경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에 나오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활발한 움직임과 좋은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결과도 충분히 예상된다."
영국 레딩 = 유석 특파원 djda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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