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9] 영국 명문사립 3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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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30 06:34 조회1,7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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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 명문 사립 3주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한 주가 무사히 지나가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보다 맑은 날씨가 우리를 반겨줬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온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몸이 아픈 아이들이 생기지 않게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학교에 완벽히 적응을 하여 선생님들, 스텝들에게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흐뭇했습니다. 음식또한 처음에는 먹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 아이들은 오늘은 어떤 음식이 나올지 기대를 하고 한 그릇씩 맛있게 먹는 답니다. 오늘 점심 메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거가 나와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며 그릇을 싹싹 비웠답니다!^^
오늘 하루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침조회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는 반이 새롭게 조정되어 저번 주와는 다른 선생님, 친구들과 정규수업을 듣게 됩니다. 아이들은 각자 반을 확인 한 뒤 각자 선생님을 찾아 간 뒤 각자 수업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각자 반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서 비스킷과 주스를 먹으며 이야기도 하고 무척이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액티비티는 학교근처 걸어서 20분 정도에 위치해 있는 아웃렛을 가는 것 이었습니다. 아웃렛에 도착 한 뒤 만 11살 아이들은 현지 선생님과 함께 동행 하였고 나머지 아이들은 두 명 또는 세 명으로 나누어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각자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행복해 보였습니다. 각자 원하는 물건들을 구매한 뒤 다시 학교로 돌아가 저녁시간 전까지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주로 기숙사 안에 있는 common room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포켓볼을 치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에는 새로 온 친구들과 ice breaking을 위한 액티비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을 각자 다른 하우스로 배정을 받은 뒤 밖으로 나와 현지 선생님의 진행아래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번 주에 미리 경험 해본 게임들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매우 능숙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 액티비티가 끝난 후 아이들은 각자의 기숙사로 돌아가 내일을 준비하려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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