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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영국 캔터베리 정규수업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9 07:32 조회1,904회

본문

  안녕하세요 영국 4주 캠프 인솔을 맡게 된 인솔교사 이광호, 조윤채, 조정은 입니다.

 

  이번 주 날씨예보는 모두 틀렸었나 봅니다. 오늘도 역시나 화창하고 맑은 하늘이 우리 아이들이 지내는 영국의 하늘이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기온은 떨어지고 있지만, 오늘은 바람도 안불어 평소보다 조금 더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하늘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거 같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하늘을 보며 감탄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아름다운 하늘을부모님들께 생생히 전달해드리지 못하는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아이들은 예쁜 하늘과 푸르른 나무와 잔디가 어우리진 학교에서 이번주의 마지막 학교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이번 주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다음주가 남아 있음에도 많이들 아쉬워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아이들에게, 남은 시간을 더 알차고 즐겁게 활용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도 물론 본인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쓰고 있지만, 아이들이 좀 더 많은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의 카페테리아에 빠져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와 영국에 적응을 완벽히 해서일까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식욕도 왕성해졌답니다. 밥을 안먹으면서 간식만을 먹으려 한다면 저희가 말리겠지만,, 학교에서 주는 점심밥도 남김없이 다 먹고 또 배가고프다며 학교안 카페에서 음료와 도넛류를 사먹는게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입니다. 아이들의 식욕이 왕성해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그만큼 더 편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괜찮지 않을까요..^^ 매번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점심도 투정없이 잘 먹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수업이 끝난 후 남자아이들은 영국 친구들과 농구약속을 잡아두어서, 수업 후 시간에 영국 친구들과 강당에서 농구를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저희에게 찾아와 친구들과 약속을 했다며 꼭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역시 남자아이들은 운동을 하며 친해지는게 익숙한지, 다음 주 약속도 잡고싶다며 즐겁게 농구를 하고 왔습니다. 여자아이들은 오늘도 함께 남아준 영국 여자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줄넘기도 같이하고, 춤도 배우며 나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까지해서 홈스테이 방문을 완료하였습니다. 물론, 오늘 홈스테이가정에 일이 있어 오늘 방문을 할 수 없는 2-3 가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방문하였습니다. (오늘 방문하지 못한 가정은 추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저희 인솔교사들이 방문하여 홈스테이 호스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 환경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들 좋은 호스트분들이었고, 아이들과 지내는 것을 다들 즐거워하고 좋아하셨습니다. 아이들에게도 홈스테이에 불만이 있거나 개선사항이 있으면 저희가 왔을때 전달해주겠다고 했는데, 불만을 건의하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물론 다들 좋은 호스트인건 알고 있었지만, 저희 눈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고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다들 좋은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다행입니다.

 

  내일은 주말 Excursion을 나가는 날입니다. 내일의 목적지는 Cambridge입니다. 내일 가게 될 곳은 지난 번 OXFORD처럼 명문대학도시이며 OXFORD보다 조금 더 큰 곳입니다. 영국에서 내로라 하는 명문대학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좋은 기운을 받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매 번 저희가 유념하고 있는 안전과 건강 그리고 아이들의 잊지못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남기고 오겠습니다. 한국은 많이 춥다고 전해 듣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만큼, 우리 부모님들도 역시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목록

강민성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성(christinakang02) 작성일

인솔교사  이광호선생님, 조윤채선생님, 조정은 선생님 너무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부모대신하여 캠프기간 내내 아이들 살펴봐 주시고 안전하게 건강히 생활 하도록 도움
주시니 마음 편하게 아이들 소식 잘 보고 글로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즐겁게 남은 캠프기간 생활 잘 하도록 잘 부탁드리며 선생님들께서도
건강 유의하시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기 비립니다 ^.^
감사힙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성이 어머님, 인솔교사 조정은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민성이도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더 주의하고 아이들 잘 케어하겠습니다.
한국은 많이 춥다고 하는데, 어머님도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서재민님의 댓글

회원명: 서재민(poqpwqpqw23) 작성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서재민 엄마예요^^
재민이가 잘 지내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긴 하는데 아직 통화를 한번도 못했어요..
전화가 왔었는데 제가 받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전화를 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민이 어머님, 인솔교사 이광호입니다.
안그래도 재민이가 가족분들이 가족여행을 떠났을거라고해서 저희도 통화가능 유무에 대해 몇 번 물어봤었는데요, 내일 아침에 재민이를 만나는대로 어머님과 통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나성민님의 댓글

회원명: 나성민(naseong06) 작성일

나성민 엄마입니다 언제나 처럼 즐겁게 보내는듯해 안심이 됩니다 얼마남지 않은 시간 아이들과 좋은 추억  선생님께서도 만드시구요 항상 아이들께 세심한 배려 감사드려요 홈스테이생활 사진도 보니  좋습니다 남은 캠프기간도 즐겁게 건강조심하세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민이 어머니, 인솔교사 이광호입니다.
성민이네 홈스테이는 어제 제가 직접 방문했는데, 집도 호스트분들도 너무 좋은곳이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성민이가 많이 만족해 하더라구요~ 남은기간동안에도 사고없이 무탈하게 성민이와 그리고 모든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다가 돌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