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14] 영국 4주 St. Edm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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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4 03:25 조회9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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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오늘은 독일에 가는 날이죠, 아침 일찍 일어나 짐 정리를 잘 하고 출발하여 독일의 도시 쾰른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을 만나 중국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고, 식당 앞에 위치한 쾰른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쾰른 대성당은 지금 현재 교황님이 이곳에 계시기도 했고, 또 거대한 규모로도 유명하고, 동방박사의 유골이 안치된 곳, 가장 오래된 나무 십자가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가이드 선생님을 잘 따라다니며 구석구석 설명도 잘 듣고, 지하의 역사 속 로마의 유적도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독일의 강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라인강을 보러 이동하였는데요,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여 금방 도착해 사진도 찍고 둘러보았습니다.
쾰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차로 한참을 달려 프랑크푸르트로 향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께서 이동하는 중간에 독일과 유럽의 역사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프랑크푸르트로 도착해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괴테의 생가가 복원된 곳이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사진도 찍고, 외관도 살펴보며 잘 되세겼습니다.
다시 조금 걸어 뢰머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차범근 광장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중요한 행사가 모두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둘러보면서 기념품도 사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독일의 많은 건물들이 세계 대전을 거치며 모두 파괴되어서, 다시 복원하여서 지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도 잘 들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유명한 강인 마인강을 끼고 달려 시내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호텔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늘 푹 쉬고, 내일 즐겁게 투어를 한 후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한국으로 가게되네요.. 아쉬운 마음들도 다들 큰 것 같은데, 내일 하루 가장 멋진 시간들을 보내 기쁜 마음만 가득 안고 한국으로 향하겠습니다.
한결같이 우리 학생들과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학생들을 만나 제가 더 없이 기쁘고 행복했답니다. 사랑스럽고 착한 우리 학생들, 더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되서 나중에는 제가 의지하고 싶을 정도랍니다.^^
한국에 가서도, 그리고 앞으로 많은 날들도 우리 학생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만 가득하도록 늘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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