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도련님께서는 어째 옷이 단벌신사일까? 누나가 옷을 잘못챙긴거아니니?  도련님 오늘은 엄마에 눈이 조금 호강한거같네요 활짝웃는 모습을 보니 적응이 조금씩 되나보네. 공부하는 모습은 여전히낯설은거같고 하지만 엄마의 성훈이는 시간이 갈수록  진가를 발휘할거니까 기대합니다. 틀려도 좋으니까즐기면되거든 같이간 멤버들도 표정들이 밝고 좋아보여서 마음이 놓이네요.내일은 홈스테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이 되겠군요 기대합니다 멋진 사진과 글이 올라오길....

우리 아덜 !
넘 이쁘다. 수줍게 웃는 모습....
성훈이 형은 대학생같이 폼이 나는데....어찌 보면 이천수선수와 비슷하게 생긴것두 같어~~
홈스테이 집에서 형이랑 상부 상조하면서 잘 살고 있지?
그리고 입술 텄으면 챙겨간 립글로스 바르고 로션도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 꼼꼼이 바르는 것 잊지 않길....  내일 넘 기대 되겠다. 즐겨라....이 순간을....

아들...추운데...잠바좀 입고 다녀라~겨울잠바루^^

현준아 오늘 영어 원장선생님께서 전화 하셨어. 원장선생님은 오늘 부터 영어 학원 방학이라 터키로 여행을 떠나신데. 가시기전 너의 소식 넘 궁금해 하셔서 전화로 너의 안부 챙기시더라. 그리고 너 떠난날도 전화 하셨는데.. 원장 선생님이 엄마보다  더 설레이시고 걱정하시고 너 잘할것이라 믿는다고 말씀하시면서 늘 너 위해 기도 하신다고 하더라 . 너무나 감사하지. 리따 이모 모두들 너의 소식을 넘 궁금해 하구. 너의 뉴질랜드 생활에 너무나 신기하게 생각하고  궁금해 하신다.  늘 현준이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해 주래.
우리 현준이는 복도 많다. 늘 엄마보다 선생님 주변 이모들이 더 챙겨주니...늘 엄마는 감사할 따름이야
현준아 알지. 너도 늘 감사하면서 건강하게 보답해야 된다는 것. 우리 늘 감사하면서 살자.
그래서 오늘은 엄마가 더 행복 해졌어. 너를 응원해주는 뜬근한 사랑이 전해져서...너무나 감사했다.

예은아 ~~
오늘 엄마가 예은이 전화받고 넘넘 흥분해서 주위사람들 생각도 못하고 큰소리로 반가워 했지 뭐야......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ㅎㅎㅎㅎ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예은이 목소리는 역시나 씩씩해서 엄마 안심 ......
엄만 눈물이 쑤욱 났는데 ......엄마가 손해인거 같은데........

예은이 내일은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보내는 주말이네....
옷 따뜻하게 입고 언니,오빠들 잘 따르고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

수지 언니랑도 주말 잘 보내구 ^^

아침부터 아들 생각이나서 싸이트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또본다. 아들도 엄마 생각 쬐끔은 해주는지 모르겠네. 어!여학생들은 집에 전화도 했나보군아 아들 들은 참으로무심하군요. 그래도 기대해볼께요.  일주일 정도지나 적응되면 목소리들려주기를...

뉴질랜드친구와 찍은사진 넘멋져.그친구 너무 잘생긴거 아니니 엄마아들 인물과 막상막하 흐흐흐...친구많이사귀세요. 너희때는 친구만한 큰보배가 없거든 날마다 좋은 인연과 많은 추억만드시게나  도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