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아 보고싶구나^^ 

아빠는 에어컨에 선풍기 사랑에 푹 빠졌다 
니 두꺼운 옷 보니까 날씨가 부럽다 ㅋㅋ 
날마다 초록동산에서 뛰어다니는 숨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다 

아빠랑 집에서 검색했던 홈 스테이에서 바닷가까지
얼마나 걸릴까 궁금한데... 
열심히 노느라 아직 한번도 안가봤을까 싶기도하고^^
아빠 딸!
함께간 언니 오빠들이랑 잼나게 놀다오세요~ 

날마다 그림같은 풍경 올려주시고 세심하게 
아이들 돌보는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19-07-31 07:57

안녕하세요 수린이 아버님,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한국은 무더위에 많이 덥다고는 들었습니다. 수린이는 오전, 오후에는 패딩을 입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 외투를 벗지만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춥지요.^^::
홈스테이 뒷편으로는 바로 바닷가가 보이지만 걸어서는 꽤 거리가 되고 차로 타고 이동을 해야 하는 거리입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적어주신 정성스러운 편지는 수린이에게도 잘 전달하였습니다.
수린이가 행복하고 유익한 캠프가 되도록 옆에서 항상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