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야 시간되면 전화 좀 해주렴
재희 목소리 까먹겠다.
너무 떨어져있는 것에 능숙한거 아녀?

울딸의 뾰쪽했던 턱이 잠시 사라진듯~~~
사과 하나를 통째로 먹는 네 모습이 매우 낯설당 ㅋㅋㅋ  집에 와서도 그 모습이 쭉~~이어지길 간절하게 바래본다.....
이제 집에 오려면 한 열흘정도 남았나?  시간 참 빠르지? 
엄마도 애들이 방학을 해서 자연사 박물관 수업 몇번 듣고 수련관 수업 따라 다니다 보니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어떻게 4주를 재희랑 떨어져 있을까..! 걱정 많이 했지만 시간은 이렇게 지나간다.  그치?
얼마남지 않은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갈꺼야.
그곳 친구들과 더 많이 어울리고 좋은 인연 잘 만들고~~~~~~알겠지?

엄만 이제 재웅재혁 잡으러 간데이~~~~ㅋㅋㅋ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사랑해^^    잘자고^^  좋은 꿈궈^^

윤진아! 오늘 하루도 재미있었니?
감기는 이제 좀 괜찮니? 항상 옷 따뜻하게 입고~
음식이 한국음식만은 못하겠지만 잘 적응하고 먹는 것 같아보여 다행이다.
사실 아침엔 꼭 밥을 먹는 우리딸이라 걱정이었거든....
유학을 생각한다면 적응해야겠지? 글로벌하게~ ㅋ.ㅋ
그래도 건강 잘 챙기고 남은 기간 좋은 친구 많이많이 사귀렴~
사랑한다. 우리딸! 참~ 아빠가 삐치셨어. 엄마한테만 전화한다고 ^^

승훈인 오늘은 너구리네요~ㅋ
목에 수건을 두른걸 보니 아직 목이 아픈가봐요...ㅠㅠ
승준인 감기 안걸리고 잘 있는지 모르겠네요...소식이 없어서...ㅎㅎ

기현,,하이루....

잘지내고 있었어??

이번주말엔 즐건 시간을 보냈나 모르겠네...

벌써  8월 하고도 7일 이나 되었어......
얼굴보고 즐건얘기 해줄걸 기다리고 있어...
물론 작은 아빠는 뭔가 기대하고 있을수도 있겠쥐만 ㅎㅎ

근데 기현아 살이 빠진건지,,아닌지???

어째 먹는 모습이 하나도 보이질 않는구나.....
다들 간식으로 컵라면 먹는걸 보면 비빔면 좋아하던 기현이가 더 생각난다. ㅎㅎ
잘먹고 있는거쥐?

기현아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남은 시간도 열심히 지낼길 바래~~

기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