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빈, 예나야!! 잘 지내고 있지? 엄마, 아빠, 찬빈이도 잘 지내고 있어... 찬빈이가 언니들을 너무 많이 보고 싶어 해. 날씨가 쌀쌀한가? 긴 옷을 입었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 사진 속의 모습들이 너무 평온하고 밝아 보인다. 많은 좋은 모습들, 추억들이 커가면서 너희 생각의 거름이 될 수 있게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오렴!!!! 그리고 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전화 좀 해 주삼^^

울 아들~~ 보고싶구나. 사진 잘 나왔네. 먹구 자는 건 편하니?..며칠전 집에 전화했을때 아빠 옆에 있었는데 엄마 랑만 통화하고 후다닥 끊어버려 속상했단다. 담에 전화할땐 꼭 아빠찾아 통화 쫌 하자! 우리가 그런 사이 아니잖아. 울 아들은 밥보다 양식체질이라 그 곳 적응하긴 어렵지 않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구나.자진해서 발표자로 나와 선생님에게 칭찬 들었다는 얘기듣고 기뻤다~ 역시 아빨 닮아 똑똑 하단 말야 ㅎㅎㅎ 쾌남아 답게 쾌○을

기성아 ! 처음으로 사진 제대로 나온것 같아 . 사진 잘 찍어봐. 엄마가 사진보면서 너 잘 하고 있는지 보구 있는데... 사진에서 안보이고 기운없어 보이는 표정보면 걱정되는구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말야 민선이랑도 사진 같이 찍고, 디카에다 예쁜사진 멋있는 사진도 담고. 즐겁고 활기한 하루^^